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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국으로 몰고 가는 회사, 교섭의지마저 의심스럽다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06-11-03 16:05
조회수: 1865 / 추천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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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안 철회되어야 하며 조속한 타결의지와 노력절실

91년으로 돌아가는 회사
최근들어 교섭 분위기와 회사 전반적인 흐름을 볼때 과거로의 회귀가 분명하게 보이고 있다. 91년 회사는 노동조합으로 하여금 파업을 부추기면서 동시에 조합원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이후 폭력경찰을 투입해 사상유례 없는 해고자와 구속자가 발생되었다. 당시 폭력경찰 침탈로 회사에서는 대우정밀노동조합의 파업을 무력으로 진압하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회사의 강압적인 노무관리의 부작용은 상당기간 작용했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대우정밀노동조합은 다시 일어서고 내부조직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무능한 경영의 결과인 워크아웃시절에도 전체 종업원들과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노력했다. 이는 우리들의 고유한 정서이며 부당하고 폭압적인 탄압에는 반드시 항거하며 투쟁전선에서 쓰러지더라도 다시 분연히 일어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투쟁했다. 이것이 대우정밀노동조합의 힘이며 조합원들의 의지임에 자명하다.  

교섭의지마저 의심스럽다.
10차교섭이 지난 11월 2일 대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교섭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현장조정에 의해 사용자측에서 지명한 근로자위원과 조정관이 참석해 교섭전반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교섭에 참석한 근로자위원과 조정관은 “회사가 너무 강압적인 자세인 것 같다. 이후 문제를 풀 의지가 의심스럽다”면서 현장조정의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부산지노위의 현장조정이 끝나면서 본교섭에 들어가야 하지만 회사측 교섭위원들은 동시에 퇴장해 교섭에 대한 의지마저 의심스럽웠다.
또한 11월1일 금속노조 부양지부확대간부 파업시 불법적인 사진체증에 대해 아무런 해명조차 없는 상태이다. 심지어 회사는 사업지원)노무510-250호 공문을 지회에 발송해 확대간부 파업에 대해 ‘회사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집회(파업)참석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규 및 모든 법적조치 취할 것’을 밝히고 참석한 대의원 전원에게 11월10일 인사위원회 출석통보서를 발송하는 등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개정보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회탄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지회에서는 이와관련 대정지회 061103-01 ‘부당노동행위 중지의 건’ 을 통해 정상적인 노동조합활동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중지할 것’과 아울러 ‘인사위원회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6일 열리는 쟁대위를 통해 대응투쟁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의 오판
전반적인 흐름은 회사는 임단협 조기타결을 위한 노력보다는 이번 기회에 노조무력화에 초점을 두고 교섭에 임하고 있다. 과거처럼 인사권 남용과 무차별적인 고소고발을 통해 지회의 정당한 활동을 막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하지만 과거의 향수에 젖어 도발적인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 회사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큰 오판을 하고 있다.
지회에서는 최근 3년 동안 통일중공업지회 투쟁현황과 회사측의 대응방향에 대해 면밀한 검토 작업을 마쳤고 10일 시작되는 부분파업전술 계획도 마무리단계에 접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조합원들의 경우 회사측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해 심히 불쾌함과 “한번쯤 붙어야한다”라는 인식들이 팽배한 상태이다.
지회에서는 투쟁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고  조속한 임단협 타결이 목적이다. 하지만 생존권과 직결된 ‘임금, 단협을 동결하자’는 회사의 제시안을 거부되자 회사는 파국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준비된 투쟁, 굳센 단결, 힘찬 투쟁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는 06년 투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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