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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합의서 이행 중요하다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07-07-11 14:22
조회수: 1626 / 추천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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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서 이행 중요하다
-상생의 기본이며, 노사관계 발전 동기부여
최근 회사와 지회는 ‘합의서 이행’이라는 다툼이 부각되고 있으며 논쟁의 중심에 있다. 9일 진행된 회장과 간담회·에서도 대의원들은 “설사 불합리한 제도라도 상호 합의된 사항에 대해 존중후 개선이 중요하지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자체가 불합리하며 우리들은 이를 두고 일방적이라고 한다”면서 잔업 22시간 폐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인수이후 기존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자행된 수 많은 일들.
하지만 기업에서 볼 때 불합리한 일이지만 종업원들이 느끼는 체감도 회사와 같을 수 없다. 이런과정에서 생각 즉시 행동은 합의서 조차 부정하는 사태로 번지고 심지어 한미 FTA 파업에 참가하니 일방적으로 폐지한다는 감정 썩인 공문발송 후 합의서를 부정하고 있다.
합의 후 다시 공증을 받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 하지만 지회가 만약에 기존합의서를 부정하고 새로운 요구를 한다면 회사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한마디로 회사는 지회를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모든 홍보역량을 동원해 지회를 공격할 것이다. 이는 그 동안의 회사 정책을 볼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판단한다.
즉 노사 어느 한쪽이라도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합의서 파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의 결말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다는 사실이다.
지회에서도 합의서 이행은 현행유지라는 명확한 목표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노사간 다툼보다는 기존의 합의서를 이행을 통해 노사상생을 하자는 의미이다.
중앙 및 지부 교섭 참여, 잔업22시간 유지는 지회의 새로운 요구가 아니고 기존에 합의한 내용이기에 어느 일방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은 옳지않다. 합의는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본관앞 규탄집회가 진행되면서 많은 조합원들은 왜 이 집회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의문을 가졌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은 회사에 대한 분노이며 ‘왜 저러는지’ 하면서 새롭게 의구심을 가졌다. 쌍방이 합의한 내용을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폐기해 발생된 사태에 대한 의문이었다. 회사의 투명경영, 현장 중심 경영의 근본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분노가 표출된 집회였다.


-이것이 현장중심 경영인가?
최근에 발생된 잔업 22시간 폐지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고 이후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될 것이다. 지회의 소자보 부착에 대해 회사는 물리적인 행위를 동원해 충돌을 유발하고 있어 사태본질을 흩트리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회사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인해 생긴 문제이기에 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이는 합의서를 회사 스스로 지키지 않아 생긴 문제이기에 더욱 그렇다.
합의서도 지키지 않은 회사가 어떻게 종업원들에게 ‘기초질서 지키자’라는  캠페인을 할 수 있을까? 노사관계 기초는 서로에 대한 신뢰이지만 합의서마저 지키지 않은 상대에 대한 신뢰는 생기지 않는다. 즉 작금의 사태는 어떠한 논리를 동원하더라도 정당성을 부여 할수 없다.
회사는 노사간 다툼보다 스스로 매듭을 푸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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