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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밀 지회는 제12-42차 임시대의원대회(쟁의대책위원회 5차)를 열어 다음과 같이 결의하였습니다.
= 29일 금속노조 부양지부 조합원 총회 관련 =
- 명칭: 중앙교섭 합의 사항이행! 금속노조인정! S&T자본 규탄 금속노조 결의 대회.
- 일시: 2007년 8월 29일 14시, 장소: S&T대우
- 진행: 1부 사전행사. 임시총회, 2부 결의대회
- 단체협약 8조 3항에 의거 “지부 조합원 총회시간을 연간 4시간 유급으로 보장 한다”는 내용으로 합법적인 지부총회로 이를 불인정하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로 처벌의 대상임.
- 야간자는 지부 총회참석을 원칙으로 하며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한다.
- 조합원들은 13시에 대의원 구역별로 현장에 모여 대의원회의를 진행하고 명단을 체크한 후 이동한다.
- 식당으로 이동 후 대의원 구역별로 대오를 형성하고 전체가 모이면 간단하게 내부 총회를 진행한 후 지부총회 장소로 이동한다.
- 모든 조합원들은 휴대폰, 카메라 등을 동원하여 회사측의 불법적인 행위를 체증할 수 있도록 하며 자료가 모아지면 지회로 전달한다.
- 8월 30일 이후 투쟁방침.
: 30일, 31일은 자품중심으로 오후 파업을 진행하며 13시에 민수식당에 집결한다.
: 방산은 특별한 지침이 없는 한 08시부터 18시까지 정상근무하고 퇴근한다.
: 29일 이후부터 잔업, 특근은 일체 중단한다.
: 야간자도 주간자와 동일하게 투쟁을 전개한다.
: 31일 이후의 투쟁일정은 지회장에게 위임한다. 대의원 만장일치로 결의.
: 공동책임제와 관련하여 조합원들은 출결확인이 정확하게 되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항상 구역별로 모여 본인 참여확인을 받도록 한다.
회사측의 지부교섭 참여거부로 임금교섭은 시작조차 못하였고 각종합의서 불이행과 단협을 일방적으로 어기는 행위에도 불구하고 지회는 교섭을 통한 해결 노력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나 회사측은 집중교섭 기간 동안에 의견접근을 해오기는 커녕 성실교섭에 대한 의지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으며 오히려 지회를 모함하고 투쟁을 계속 부추겼다. 현장에는 고소고발에 대한 협박만이 난무하고 있고 굴종과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지회는 더이상 교섭만 가지고 해결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조합원들의 투쟁을 통한 문제해결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쟁대위에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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