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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법사위 24일 본회의 '비정규확산법 강행처리'예상=
4월 국회에서 비정규확산법 강행처리가 확실시됨에 따라 민주노총은 21일 오후1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은 20일 오전 8시 산별대표자회의에서 오후 1시부터 민주노총 전 조합원은 무기한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고 저녁시간에는 전국동시다발 지역별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여는 <4월 총파업 긴급 지침>을 결정했다.
비정규법안을 둘러싼 국회상황은 21일 안상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아래 법사위)위원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해서 상정된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태도를 보면 24일 본회의 직권상정 시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만큼 긴박하다. 비정규확산법 통과를 막기 위해서는 오는 5월 2일 국회 본회의 마지막날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맹은 21일 오후1시부터 기계를 멈추고 지역별 집회에 참가하며, 수도권 조합원은 오후 3시 국회 앞으로 모여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 민주노총 부산본부 4월 총파업 긴급지침 =
1.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총파업집회
- 4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광장
2.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
- 4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 민주노총 부산본부 4층대회의실
3. 비정규 개악법안 강행처리 규탄집회
- 4월 22일(토) 오후 2시 서면 천우장
(오후 1시부터는 서면일대 대국민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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