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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정성을 모읍시다
SI생산팀과 도금파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손길을 모아 홍성표사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라는 모금에 대해 전체 종업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홍성표 조합원은 교모세포증이라는 뇌종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힘겨운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말에 따르면 “작년 12월 6일 악성뇌종양으로 판명되어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병원비가 부담스럽지만 가장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전 재산을 다 받쳐서라도 치료할 것 입니다. 보험에서 받은 치료비는 수술과 그동안의 항암치료비로 다 썼지만 돈보다 소중한 것이 가족의 생명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은 다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추가로 해야 될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비도 얼마나 더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홍성표 조합원의 부인은 “의사선생님은 자꾸 불안한 말씀만 하시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아직 젊고 제가 성실히 살아가 것으로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마음 아프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엄마로서 아내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홍성표 조합원 부인에게 우리들의 정성을 모아 용기를 심어 주도록 합시다.
이번 “사랑의 손길을 모아 홍성표사우에게 희망과 용기를”의 모금은 한 구역의 모금이 아닌 전체 종업원들의 참여하는 모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척박하다'라고 말하지만 우리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있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뜻한 온기가 있는 철마골자락에 우리들은 살고 있기에 작지만 정성을 모읍시다.
회사도 이번 모금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면서 전사적인 모금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홍성표조합원과 가족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이번 모금에 종업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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