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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佛 르몽드에 실린 한진중공업 사태


글쓴이: 조수원열사정신계승사업회

등록일: 2011-06-26 13:15
조회수: 874
 
한진중공업 사태가 프랑스 유력 일간 르몽드(Le Monde)지에 실렸다. 프랑스 언론이 대한민국 기업의 노사 갈등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던 것은 트위터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었다.

르 몽드는 24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정리해고에 맞서 크레인 꼭대기에서 6개월간 농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진의 최초 여성 용접공이자 해고노동자인 김진숙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질 높은 생산으로 유명한 나라지만 아직 '재벌' 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사회적인 대화는 무시되고 있거나 자주 폭력적인 갈등으로 변질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한진중공업이 인건비 절약을 위해 필리핀으로 조선소 일부를 옮겼고 이후 대량 정리해고를 실행했다"면서 "해고노동자 김진숙은 이에 맞서기 위해 35m높이 85호 크레인을 점거한 채 고공농성을 하고 있고 한진은 이 크레인에 대해 하루 100만원씩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 몽드는 이 같은 상황이 6개월간 지속되고 있지만 주류 언론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한진 해고노동자를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는 상황도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남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배우 김여진의 말과 함께 그녀와 트위터, 희망버스로 나타난 시민들의 움직임과 이 움직임을 차단하려는 경찰, 용역들의 움직임도 알렸다.

이번 기사는 지난번 알자지라 인터넷 방송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 그 동안 김여진과 트위터러들은 한진의 소식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영문 기사와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렸고 해외 언론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트위터러 @en****는 지난 21일 르몽드지 아시아 특파원에게 직접 메일을 보냈고 "슬픈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이 트위터러는 한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와지지 방식, 한국 언론의 태도 등을 정리해서 보낸 것이 기사화 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김진숙은 자신의 트위터에 "감동의 힘으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당신들"이라는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진중공업 노사는 25일 핵심 안건인 정리해고자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노사협의회를 중단했다. 노사는 26일 오후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했다.


<이 기사는 다음 - 국민일보뉴스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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