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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지매 50일째>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 촉구 (두번째)


글쓴이: 부지매

등록일: 2006-01-21 09:29
조회수: 1124 / 추천수: 6
 

부산지하철 매표소 비정규직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 촉구 (두번째) (2006. 1. 20.)





그들이 경영혁신을 내세워 추진한 매표 무인화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매표소에서는 매표 업무 이외에도 안내, 민원처리, 환전, 교통카드보충 등 많은 일을 처리해 왔습니다.  매표소가 없어짐으로 해서 그 불편함의 몫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시간을 지켜준다던 부산지하철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표를 어떻게 사야할지 돈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길은 어디다 물어보는지 몰라 시민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산에 살며 들은 풍월이라도 있다는 젊은 사람들도 기계를 앞에 두고 더러 애를 먹곤 하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나, 타 지역 사람들, 외국인들, 장애인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발생하고 소방본부가 부산지하철 안전점검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소방본부는 역무원 4명으로는 사고발생 시 화재 등 재난 대처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부산교통공사는 무인매표소를 도입하고 난 후 1,2호선에는 역무원을 3명으로 줄였고, 3호선에는 역무원을 단 두 명만 배치했습니다. 특히, 지하철 3호선은 깊이가 20미터 이상이 되어 2명의 역무원으로는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대처를 할 수 없습니다.  필수인력은 반드시 배치되어야 하며,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인력을 감축하면 안 되는데 그 기준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부산교통공사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하철’이 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천막농성 50일째>







어제부터 겨울비가 대지의 목마름에 숨통을 깨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기다렸는지도 모를 그 비가 저희들은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한바탕 시원하게 내린 비에 온 대지가 말갛게 씻겨 내렸지만 천막 일정의 차질로 애타는 마음은 까맣게 변해버렸습니다.

빗속에 연대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이젠 천막에 들어가면 집에 돌아온 듯 편안해 진다”고 말하던 한 동지의 중얼거림이 천막농성 50일에 ‘나’를 다시금 깨웁니다.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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