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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도 비정규 노동자가 될 수 있다.


글쓴이: 부지매

등록일: 2006-02-16 21:12
조회수: 1039 / 추천수: 10
 
당신도 비정규 노동자가 될 수 있다.
(2006. 2. 16. 천막농성 77일째)





  지난 2002년 8월 지하철 노동조합과 많은 시민단체의 극렬한 반대 속에 시작된 매표소의 용역화는 시행 3년 만에 무인화로 인한 매표소 폐쇄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매듭지어 졌습니다.

  시행초기부터 불법파견이라는 문제와 공기업속의 비정규직 양산 및 시민의 편의와 안전한 수송이라는 공공성의 훼손 등 많은 문제점이 예측되었으나 이러한 모든 지적을 오직 적자개선만을 목적으로 한 무리한 경영정책으로 묵살하였고, 결국 지난 9월 10일 매표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매표원들을 하루아침에 거리의 실업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비정규직은 현재 해마다 급속히 증가되어 전체 노동자의 60%에 이르는 855만 명이 비정규직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조건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입법화 하려는 비정규직 보호 법안은 앞으로 무제한적으로 비정규직을 고용하게 하고 실질적으로 아무런 보호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뿐 아니라 고용불안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 또한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러함에도 비정규직 법안은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이 땅의 수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지금 우리 매표해고자의 투쟁은 이러한 비정규직 확산 속에 발생한 피해자로서 잘못된 제도를 바로 잡기 위한 투쟁의 표본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이 우리만의 싸움이 아니라 이사회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많은 사람들의 공동의 싸움이 될 때 비정규직 철폐는 시작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우리들의 싸움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덧붙이며...
내일 2월 17일 금요일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는 부지매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주점을 엽니다.  
지나는 길 발걸음 하셔서 즐거운 시간도 가지시고 아울러 저희들의 싸움에 힘도 실어주십시오.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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