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대우 노동조합 ::
자유게시판 서브타이틀

제목: <천막농성 81일째> 지금은 교섭 중...


글쓴이: 부지매

등록일: 2006-02-20 15:03
조회수: 1117 / 추천수: 8
 
<천막농성 81일째> 지금은 교섭 중...


◆ 17일에 있었던 하루주점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시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저희들이 하루주점은 처음 해보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준비에 미흡한 점도 많았고 서툴렀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이로인해 부지매를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섭섭하지는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하루주점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노문위 문화패 동지들과 하루주점에 손님으로 오셨음에도 계속 음식을 날라주고 챙겨주었던 학생 동지들과 그 외 많은 동지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따뜻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껏 저희들이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하루주점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주셨던 힘을 바탕으로 저희 부산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은 앞으로 더욱더 강하고 힘차게 싸워 나가겠습니다.  투쟁!

인간답게 사는 길에 노동자는 하나다.
노동자 단결하여 비정규직 철폐하자.  투쟁!


◆ 현재 부산교통공사 김구현 사장과 부산시 교통국장의 요청에 따라 2월 15일 수요일 10시에 부지매 대책위 공동대표단 4명은 시장과의 면담과 동시에 실무진들과 1차 교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용승계와 고용문제 사이에 의견이 상충되어 16일 2차 교섭, 18일 3차 교섭을 재차 진행하였으며, 21일 4차 교섭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부산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 땅 곳곳에서 보내주는 수많은 동지들의 지지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응원이 있습니다.  그 큰 힘으로 지금의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떠한 유혹의 손길에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저희들의 투혼으로 끝까지 싸워 ‘비정규직 노동자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님’을 여실히 일깨워 놓겠습니다.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대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박노해 시 조민하 곡의 민들레처럼)


◆ 부산지하철 비정규직 고용승계대책위는 22일(수) 낮 12시 한나라당 부산시당 앞에서 집중집회를 열고 '지하철 매표소 비정규 해고 노동자 외면하는 허남식 시장은 차기 시장 자격 없다'고 허 시장을 규탄할 예정이며, 23일(목) 오전 10시 부산지하철 노동조합과의 집중 연대집회로 '무인매표소 철회하고 해고노동자 고용승계하라'고 부산시에 촉구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싸움이 우리만의 싸움이 아니라 이사회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많은 사람들의 공동의 싸움이 될 때 비정규직 철폐는 시작될 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로 한나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 광장을 뜨겁게 불태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노동자가 살아있음을...’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부지매)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조회
2769
 부지매
 <부지매 50일째>집단해고 철회와 고... 2006-01-21 1169
2768
 부지매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 촉구 (세번째) 2006-01-23 1218
2767
 부지매
 (옮김) 그녀의 밥과 일과 꿈... 2006-01-24 1215
2766
 부지매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 촉구 (네번째) - 촛불... 2006-01-25 1193
2765
 부지매
 (옮김) 지하철 무인화 무엇이 문제인가 2006-01-26 1358
2764
 부지매
 <57일째>시장님, 떡국이 목에 걸리지... 2006-01-27 1356
2763
 부지매
 (옮김)'서러워서 설' 2006-01-27 1352
2762
 부지매
 우리의 이름은 비정규직 노동자 2006-01-31 1161
2761
 철도사랑
 철도공사-사회적 약자의 행복추구권이라고? 2006-02-02 1470
2760
 부지매
 허남식 시장, 비정규 해고 노동자 외면 말라 2006-02-03 1096
2759
 부지매
 (옮김) 적자라고 구조조정하더니 축구팀 창단? 2006-02-06 1289
2758
 부지매
 천막농성 67일째 투쟁경과 2006-02-06 1100
2757
 부지매
 부산시의 비겁함을 고발한다. 2006-02-11 1029
2756
 부지매
 부지매한마당! 하루주점으로 모십니다. 2006-02-11 1033
2755
 부지매
 부지매 천막농성 75일째 2006-02-15 992
2754
 한노보연
 [성명서]노동부 산재보험개혁방향에 대한 입장 2006-02-15 1245
2753
 부지매
 당신도 비정규 노동자가 될 수 있다. 2006-02-16 1086
2752
 교선부장
 지회 홈페이지 새단장 2006-02-17 1452
2751
 양다슬
 [1번김영희선본]대정 동지들, 월(20일) 기호1번... 2006-02-19 1181
2750
 이화수선본
 [민주노동당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2번이화수] ... 2006-02-19 1362
2749
 김영희선본
 [민주노동당 비례 기호1번] 선거운동을 마치며 ... 2006-02-19 1366
 부지매
 <천막농성 81일째> 지금은 교섭 중..... 1 2006-02-20 1117
2747
 부지매
 '무인화'로 인한 집단해고, 곳곳서 '갈등' 2006-02-20 1180
2746
 부지매
 5보1배, 허시장님 이건 아니올시다. 2006-02-22 1168
2745
 부지매
 ‘5보1배’의 염원이 헛되지 않기를... 2006-02-24 1162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