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대우 노동조합 ::
자유게시판 서브타이틀

제목: 9월 6일 투쟁경과보고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07-09-06 20:35
조회수: 1131 / 추천수: 8


SSA50509.JPG (191.4 KB)
SSA50517.JPG (171.4 KB)
 
<사진설명 위의 사진은 아침 출근 선전전하는 모습. 오늘 열린 07년 투쟁승리 족구대회 결승전 >

9월 6일 투쟁경과보고(파업 9일째, 직장폐쇄 4일 째)
                                                임금인상 쟁취!
                                                산별교섭 참여!
                                                현안문제 해결!
                                                직장폐쇄 철회!
                                                고소고발 철회!

회사와 우리 조합원들이 언제가는 진검승부를 해야한다면 지금해야 한다. 투쟁은 이기는 투쟁해야하며 이길 수 있는 투쟁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 우리 조합원들은 이기는 투쟁을 만들고 있고 내일은 승리를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8월 28일 시점으로 우리 조합원들은 1백일 투쟁에 돌입한다.  


주요일정 : 투쟁속보 12-51호 발행 /

07:00 아침 출근 선전전 진행. 쟁대위원들은 투쟁속보 12-51호 선전전을 진행했다. 회사는 오늘도 민수지역 조합원들의 차량을 사내 사원아파트로 주차를 유도해 충돌이 없었음.  

09:00 조합원 출근 및 임시총회 겸 파업 9일째 투쟁프로그램 진행. 파업 9일 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조직력은 처음처럼 똑같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 노사간의 합의에 대해 조합원들은 회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화제거리 삼아 이야기하는데 요지는 “우리회사와 다른점은 매출액, 회사 규모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다른다”면서 회사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해 신랄한 말 한 마디씩 ..

10:10 07년 투쟁승리 족구대회 준결승전 및 결승전 진행. 경기결과 F/S 우승, 에어백2 준우승, 에어백1 3위를 차지해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결승전에는 파업에 참여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관람을 해 경기하는 선수들은 신이 났고 양팀 조합원간 응원전도 구경거리 였다.

11:00 지회장은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직권남용, 노조탄압 부산지방경찰청 규탄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지난 8월 29일 부양지부 총회를 조직적으로 방해 한 경찰을 규탄하고 조합원 140여명에 대한 고소고발 및 매각합의서 불이행은 근본적으로 지회탄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40 점심식사를 위해 방산식당으로 이동. 이날 회사에서는 투쟁속보 12-51호에 대해 반박하는 유인물을 발행하는데 제목이 ‘회사는 진실하다’라고 해 조합원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경영지원담당 대행 명의 회사 유인물은 “진실성이 결여된 지회의 태도에 염증을 느끼며 거짓 여론몰이 중단되어야한다 ”는 내용이었다. 이를 보고 한 조합원은 “회사가 염증을 느끼면 우리는 환멸을 느끼고 조합원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데 누가 거짓인지 말을 해야 아나?” 구태 구태의연한 회사의 선전방식 일침을 가했다. 옆에 있는 다른 조합원은 “걸어서 힘들게 밥 먹으러 왔는데 밥맛 떨어진다”면서 회사 유인물을 옆으로 밀어내었다

13:00 철야농성조인 쇼바 구역 조합원들을 제외하고 퇴근함

17:30 교섭단회의 소집. 내일 파업 프로그램 점검 및 주요활동보고

20:00 쟁대위 전체 일정 점검을 위한 모임. 이후 파업 프로그램 점검 및 주요활동보고.  

사생결단, 결사항전 이라는 사자성어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이번 투쟁을 임하는 쟁대위원들의 결의라고 판단된다. 물러설 곳은 없는 이 땅의 노동자들의 절박함이 축소되어 송정리 5번지를 감싸고 있다. 합의서 이행, 임금인상하자는 요구에 고소고발, 직장폐쇄. 문제 해결보다는 지회 무력화에 혈안이 된 회사 정책의 끝은 어디인가?
그래서 이번 투쟁을 임하면서 섬뜻한 단어들이 떠오른다. 이기는 투쟁, 승리하는 투쟁을 위해 우리 조합원들은 오늘도 초가을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차가운 바닥에 스치로폼 한장에 몸을 맡긴다. 그래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간다.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조회
2768
 민주노총부산본부
 8기 노동자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008-08-27 1022
2767
 교선부장
 8월 파업까지 쉼없이 달려갈 것 - 금속노조통신... 2012-07-06 738
2766
 교선부장
 8일은 초등 일제고사 거부, 체험학습 가는 날 2008-10-08 1025
2765
 현장
 9/13일국제신문기사 2007-09-12 1775
2764
 교선부장
 9월 10일 투쟁경과보고 2007-09-10 1243
2763
 교선부장
 9월 11일 투쟁경과보고 2 2007-09-11 1202
2762
 교선부장
 9월 12일 투쟁경과보고 2007-09-12 1124
2761
 MANSE
 9월 12일... 5 2007-09-12 1507
2760
 시원소주
 9월 13일 노사안정 기원제에서 읽은 가족 편지... 3 2007-09-22 1548
2759
 교선부장
 9월 4일 투쟁경과 2 2007-09-04 1774
2758
 교선부장
 9월 5일 투쟁경과보고 2007-09-05 1564
 교선부장
 9월 6일 투쟁경과보고 2007-09-06 1131
2756
 교선부장
 9월 7일 투쟁경과보고 1 2007-09-07 1367
2755
 땅의사람들
 9월10일 농민대회 성사! 식량주권 사수하자~ 2004-09-03 1314
2754
 MANSE
 9월과 10월의 사이에... 6 2007-09-28 1774
2753
 노동자연대
 : ‘맑시즘2015ㅡ위기의 자본주의, 대안은 무... 2015-01-25 545
2752
 교선부장
  더이상 못참겠다. 분노를 ... 2016-12-05 665
2751
 교선부장
  임금피크제 반대, 부당휴업 ... 2017-02-02 495
2750
 교선부장
 <금속노조통신 20호> 조합원은 집행부를, 집행... 2015-12-28 543
2749
 교선부장
 <지회소식 4>지회는 처음부터 일괄타결을 요구... 2015-12-14 730
2748
 교선부장
 <지회소식2> 2년 연속 매출 1조원 대기업에서... 2015-11-27 729
2747
 교선부장
 <활화산 9-16호> 다시 시작된 사무관리직 직... 2016-06-21 705
2746
 교선부장
 <활화산 9-1호> 연봉제 전환요구 단호하게 거... 2015-12-28 539
2745
 교선부장
 <활화산 9-2호> 회사의 노동조합 무력화 정... 2016-01-04 612
2744
 교선부장
 <활화산 9-3호> 연봉제 전환 거부하고 민주노... 2016-01-18 747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