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모티브 지회 ::

제목: 무섭다 (출처:중공업지회 게시판)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13-10-01 11:53
조회수: 1480

훈련되지 않은 일에, 익숙치 않은 일에 내몰린다.

오늘도 또 원치않는 토요일 근무를 한다.

오늘도 누가 다쳤나보다. 다치면 일을 안한다는 자조적인 농담이 퍼진다.

내일은 누가 다칠지 모른다. 내가될지도 모른다. 조심하지만 두렵고 무섭다.

사원들을 이런 무자비한 공간으로 몰아넣는 상황을 회사든 노동조합이든 원치않을 것이다.

다만 양보와 타협을 모르고 고집과 아집과 욕심들만 득실되고, 점점 비전없는 회사로 전락하는 것을 방관하는 우리가 있을 뿐 어느 누구하나 솔로몬의 지혜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비전있는 회사

꿈이 있는 회사

미래가 있는 회사

회사가, 사원이, 노동조합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때 만들어 지지 않을까

현 상황이 진심으로 안타깝고 아쉬어 이렇게 나마 글을 남김니다.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조회
198	바른 생각	2010년 통!통!통! 체육대회	2010-10-17		1129

197	바른 생각	2010년 통!통!통! 체육대회	2010-10-17		1409

196	조수원열사정신계승사업회	2010 부경울열사정신계승사업회 합동수련회	2010-07-15		1255

195	조합원	200만원과200명	2009-01-05		1707

194	민주노총부산본부	2008년 정세를 전망하다	2008-01-28		1646

193	반딧불이	2008 노동절 기념대회 연설문 입니다.	2008-05-05		1386

192	교선부장	2008 금속영상교육 (첫 편집 영상)	2008-05-30		1676

191	609	2004년 투쟁에 직조장도 동참합시다 1	2004-06-07		1944

190	열대야	2004년 투쟁승리를 위하여	2004-07-28		1678

189	기호1번 선대본	1차에서 보여주신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2007-02-16		1170

188	소식통	1인당 100만원씩 기부-70명 민주노동당 집단 ...	2006-05-19		1315

187	고통분담	1월16일 1면 신문(중앙)기사중 일부임다!	2009-01-18		1421

186	대의원	1박2일상경 투쟁을 돌아보며....	2005-12-07		1661

185	조수원열사정신계승사업회	1895일만에 ‘기륭 대타협’	2010-11-03		1442

184	1818	1818 5	2007-09-25		1774

183	조수원열사정신계승사업회	17명 열사 묻힌 솥발산, 노동정신을 배우다	2011-06-11		1141

182	노동자연대	17년 전통의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7에 ...	2017-06-19		717

181	후복부장	14대 임원선거 관련 공지사항	2009-07-06		1694

180	노동자연대	14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	2014-07-22		797

179	교선부장	13투쟁승리를 위한 노포동에서 남산동까지 거리...	2013-09-15		1092

178	교선부장	13투쟁승리를 위한 노포동에서 남산동까지 거리...	2013-09-15		1242

177	교선부장	13투쟁승리를 위한 노포동에서 남산동까지 거리...	2013-09-15		1262

176	사람사는 세상	13월의 보너스인가! 13월의 세금폭탄인가!	2010-02-08		1814

175	111	12번 보시오	2005-06-21		2433

174	교선부장	12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3.	2012-05-02		952

[이전 10개]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27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