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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이란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글쓴이: 노동자

등록일: 2015-02-18 22:52
조회수: 860
 
희망이란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S&T중공업 홈페이지를 보면....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S&T중공업은 1959년 설립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의 원조기업입니다.'

정작 요즘 근래 들어서 자주 듣는 말이

"통일맨(?)들은 정신상태가 잘못되었다. S&T맨들의 길을 막고 있다."

후자의 내용을 중심을 두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S&T중공업은 1959년 예화산탄공기총제작소 설립된 이후  많은 시간을 거쳐 현재의 S&T중공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실질적으로 2003년 M&A이후 2005년 사명을 S&T로 변경하였으니. 어디까지가 통일맨(?)이고 어디부터가 S&T맨이라고 칭하기도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의 원조기업'이라고 칭할 수 있는것은 현재의 S&T맨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긴 세월동안 같이 해온 선배님들과 현재의 동료들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 기업이 60년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 한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의 뜻으로 같이 하는 사람이 모여 한 기업을 같이 껄어 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근래..우리 회사는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는 말을 꺼꾸로 이행하는 듯 하네요..

내 자식의 대학 학자금은 100%로 주지 않는데..남의 자식 장학금 주기 위해 장학재단을 만들고

그것도.. 글로벌 경제위기에 회사는 긴축재정인데..회사돈 100억은  장학재단에 기부(?)처럼 옮겨지네요...

20년...아니 30년을 한 회사에서 내 청춘을 받쳤는데....

이제는 지나가는 DOG처럼 쳐다보내요...

이런 말이 있죠..

노마지지(老馬之智)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지금은 늙고 빠르지 않으며,, 젊음이보다 컴퓨터는 못하지만...... 예전 이회사에서 잘나가든 젊음이였고,,,우수한 인재였으며...현재
현장에서 뛰어나지 못하지만...그 나름대로의 능력과 경험으로 지금의 젊음이들을 이끌어 주는 멘토라고....
그리고 내 실전의 경험을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
석/박사들이 존재하지만 민수든 방산이든 과연 지금  S&T가 그 이전의 기술에서 벗어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모든것은 그 이전의 기술이 뒤받침 되었고,, 현재 그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기존의 인원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


득어망전(得魚忘筌)
목적을 이루면 그 때까지 수단으로 삼았던 사물은 무용지물이 됨을 이르는 말.

'이익이 생기면 모두 주겠다.'
이런 말은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저 사람처럼....정말 내 ㅅ ㅐ끼라면..내 입으로 욕하지 말구...비교하지 말구...내 ㅅ ㅐ 끼 하나라도 입에 더
넣을 수 있도록... 내입에 넣기 전에...내 ㅅ ㅐ끼에게 하나 더 챙겨줄 수 있는... 부모의 맘으로 내 새ㅅㅐ끼들을 대해줬으면...

문경지교(刎頸之交)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벗

만일 친구라면...그리고 이회사를 소중히 여기신다면...생사를 같이 해온 1000여명 임직원들이 정말 소중한 벗이 될 수 있도록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합니다.

끝으로 ....

회사는 조직문화이며....그 조직에 맞는 보수와 직책 등이 따라 다닙니다.
헌데...만일 회장님께서 이 내용을 보신다면(정말...보셨으면..합니다....간절히)


그 보수와 직책은 사원때부터 본인에게는 계속적으로 짊이 되어 따라다니죠...
과연  S&T는 그러할까요..

앞에서 말한 내용으로 그 맘을 대신하겠습니다.

대리가 차장의 통제를 받고, 그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그 모든 책임은 차장이 지지만...
현실적으로 대리가 차장과의 연봉이 비슷하고..

과장이 차장의 연봉보다 높고,,..

과연...책임자...쇠주한잔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사기를 높이라는 사기진작비는...

사기를 낮추라는 사기저하비로 바뀌고,,,

저하되는 회사복지에....집 애들은 .... 전진하는 복지가 아니라 후퇴하는 복지가 세상에 어디있냐라고 돼 뭇네요.....

앞으로 이 회사에 언제까지가 아니라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련지...

제발....내 ㅅ ㅐ끼가 부모를....부모가 ㅅ ㅐ끼를 욕하는 세상이 아닌

서로의 벗처럼, 부모 자식처럼...서로 서로 같이 하며,,,60년 역사의 회사가 아니라....100년 기업으로...

누구나 밖에 나가 부끄럽지 않고,,,떳떳하게 회사 옷 입고,,,가슴펴며,,소주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었으며...

내가 다니는 좋은 회사,,,우리회사....우리 아빠회사...로 새로운 돋음해 했음...합니다.

늦은 시간....답답한 맘에....

회사 홈페이지...적을 때가 없네요...(있어도 지워질 것 같아서...)

1000여 임직원 대표한다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다만...

같은 맘을 가진 분들께...위로나 될까 싶어서...짧은 글 적어 봤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되시고.....모두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바라며..

(에스엔티중공업 홈피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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