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대우 노동조합 ::
자유게시판 서브타이틀

제목: 허남식 부산시장은 ‘자격미달’이 아닐까


글쓴이: 부지매

등록일: 2006-04-26 21:56
조회수: 1090 / 추천수: 7
 
허남식 부산시장은 ‘자격미달’이 아닐까
<기자회견>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매표소를 복원하고, 비정규해고노동자 고용승계 보장해라!

최근 시민 여론 조사 결과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매표소 복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부산지하철노조가 25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올해 부산교통공사와 단체협상 시 지하철 공공성 강화를 주요하게 요구하기로 확정했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확정한 지하철 공공성 강화 주요요구안을 보면 △혼잡·환승역 매표소 복원 △부산지하철 매표소 비정규해고노동자 고용승계 △무임권, 요금할인 비용 전액 국가부담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외주용역 철회 및 재직영화 등이다. 한편 오늘로 부산지하철 매표 비정규해고노동자들은 고용승계 투쟁 228일, 천막농성 146일, 노숙농성 28일차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민 대다수와 지하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매표소 복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독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교통공사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미 무인매표소 도입은 실패한 경영혁신임이 밝혀졌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부산교통공사가 대비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모든 시민을 잠재적 부정행위자로 취급하는 카메라 투시 발급기와 지하철 역사에 노인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노인인력 684명을 대체한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할 줄 아는 것, 350만 부산시민을 이끄는 민선시장으로 가져야할 덕목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자격미달’이 아닐까 싶다. 또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제로, 그리고 이번 시장선거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해소’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는 작년 3호선을 개통하면서 필요한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외주용역업체에 위탁을 주는 등 대거 비정규직으로 채웠다. 그 결과  3호선이 개통되어도 부산지하철 정원은 1,2호선 기존 정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최근 지역 노동시장 연구조사 결과를 보면 창업보다는 지속사업체의 고용확대가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덕’도 없고 ‘정책’도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비정규노동자 고용승계대책위’는 지방선거가 열리는 5월 한 달 동안 5월 11일 지하철 역사를 따라 걷는 ‘매표소 복원, 고용승계 걷기대행진’, 5월 20일 ‘부산지하철 매표 비정규해고노동자 고용승계 쟁취 5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하철노조는 지하철 공공성 강화를 주요요구로 시 산하 공기업으로 출발한 부산교통공사와 첫 단협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 큰 시민들의 비판 여론과 정규직-비정규직의 연대투쟁이라는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 전에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교통공사가 ‘매표소 복원’과 ‘비정규해고노동자 고용승계’라는 결단을 내리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6년 4월 26일
부산지하철 비정규노동자 고용승계 대책위원회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조회
2694
 김정수
  .......... 2006-04-17 1648
2693
 부지매
 부산시민 72.6% 지하철매표소 복원찬성 2006-04-17 1070
2692
 부지매
 ‘씹다버린 껌’처럼, 부산의 미래는 암울하다. 2006-04-18 1086
2691
 부지매
 노숙농성 21일째 노숙일기 2006-04-20 1071
2690
 부지매
 사람이 어떻게 역사가 되는가...“우공이산” 2006-04-21 1104
2689
 부지매
 시의 주인이 원합니다. 매표소 복구하고 고용승... 2006-04-23 1091
2688
 이수동
 젊고 페기있는 인제를 고용하고 젊은 사람들이 ... 1 2006-04-24 1343
 부지매
 허남식 부산시장은 ‘자격미달’이 아닐까 2006-04-26 1090
2686
 부지매
 시장님요, 부산시민들이 뭐라카데요. 2006-04-26 1102
2685
 4444
 똘마니? 2006-04-30 1473
2684
 
   [re] 똘마니? 2006-05-01 1522
2683
 부지매
 일주일간 사진으로 본 부지매 농성일기 2006-05-02 1088
2682
 고용안정
 많은 내용이 올라왔군요?? 1 2006-05-02 1348
2681
 조합원
 누구를 탓만하는 당신..안타깝군요. 2006-05-03 1447
2680
 무지
 양박(박00,박00)이사님보셔요 2 2006-05-03 1520
2679
 부지매
 당신의 아들, 딸이 피 맺힌 가슴으로 울분을 토... 2006-05-04 1088
2678
 부지매
 시민 여러분, 왜 분노하지 않으십니까? 2006-05-07 1091
2677
 51마라톤
 참가자 여러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006-05-09 1378
2676
 부지매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지하철을 위해 함께 분투... 2006-05-12 1042
2675
 부지매
 '매표소 복원, 고용승계 염원 지하철 걷기 행진... 2006-05-13 1058
2674
 소식통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전원복직 극적 합의 2006-05-15 1194
2673
 소식통
 민주노총 전재환 전 위원장 집행유예로 석방 2006-05-15 1106
2672
 소식통
 연대파업 앞두고 GM대우 비정규직 복직 합의 2006-05-15 1113
2671
 소식통
 하이닉스 비정규직 2명 고압 송전탑 고공농성 2006-05-17 1126
2670
 소식통
 보수의 벽을 허물어,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2006-05-17 1071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