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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 회사는 얼마전 사무직 종업원 모과장의 노조가입을 온갖 공갈협박 혜유 등으로 강제탈
퇴 시키는 일이 있었다. 이렇게 사무직 종업원이 노조에 가입했다는 것은 사무직 종업원들이 얼마나 부당한 (연월차반납, 휴무일출근, 현장투입, 퇴직금정산, 희망 퇴직요구, 연봉삭감,동결 등)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 둘째 : 회사는 단협에 명시되어있는 설 연휴 문제로 인정하라니 못하니 옥신 각신 밀고 당기다가 결국 원상태 단협안대로 합의를 하였다. 왜 논쟁꺼리도 아닌문제를 가지고 노,사가 불신과 갈등을 빚게 되는 것일까? 이런 일은 노무실무책임자의 조바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노무실무책임자의 치적 쌓기와 과잉충성심(자리보존) 불안, 조바심에서 비롯된 추잡한 행태이다. 이런 졸렬한 짖을 해야만 회장, 사장이 인정한다는 발상에서 그런 것일까? 2010년 임,단협시 진실공방문제로 노,사가 얼마나 많은 소모적인 갈등을 격어야 했나 생각해 보자. 노,사의 실무책임자는 언행이 신중해야하고 내뱃은 말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인데 당시 대다수의 종업원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고 실무책임자로서의 덕목과 행태에 의심을 가졌다.
* 셋째 : 지난 설 연휴전 사무직종업원들이 경영성과금을 받았다고 한다. 일부 사원들은 성과 금을 받고나서 허탈해 하며 기분 좋았어야 할 설 명절이 침울한 명절연휴가 되었다. 일부 IT업체 영업직 및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연구원에게나 해당될 성과를 일반사무직 종업원이 어떻게 얼마나 낼 수 있어서 명확한 기준도 없이 마녀사냥식 성과금을 차등지급하여 회사에 불만과 팀원간 갈등을 조장하는 추잡한 인사정책을 시행하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뭐주고 빰 맞는 꼴이다.
* 넷째 : 드디어 민수 S/A 라인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를 투입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방산공장은 일이없어서 허덕이는데 일손이 모자란다며 민수의 조합원을 방산으로 전출시키고
자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올 임단협시 노동조합의 동력을 약화시키고 향후 방산물량감소를 빙자하여 조합원의 희망퇴직 요구까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민수사업 적자의 책임은 경영책임자,본부장에게 있는 것이다. 뼈빠지게 일만해온 조합원이 그책임을 떠맏는 도저희 용납할수 없는 일이다
* 다섯째 : 사무직 종업원의 명예퇴직 또는 희망퇴직을 유도 할 것이란 소문도 들린다. 만만한게 홍어 ㅈ ㅗ ㅈ이가? 이러한 추잡한 작태를 근절하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우버스 사무직노조처럼 S&T대우 사무직 종업원도 사무직노조를 설립하는 것이다. 차제에 사우회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더 이상 회사의 꼬봉역활 하지말고 사우회장직을 물러나던지 아니면 사무노조를 설립하던지 양자 택일을 해야 할 이며, 사무직 종업원이 지금까지 받아온 그 많은 부당한 대우를 근절하고 권익보호를 위해 결자해지를 해야 할 것이다.
정상적인 회사의 모습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 및 경영인이 되어야 한다. 틈만나면 노동조합을 압박하고 종업원을 억압하여 헌신짝 같이 버리는 이러한 추잡한 작태들은 근절되어야 하며 노사가 그야말로 상생정신에 입각하여 서로 신뢰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야 할 것이다. 여러가지 행태를 볼때에 올 임단협이 심히 기대가 된다. 그래 싸움을 걸어오면 피하지말고 정면돌파하여 우리의 일터를 지키고 처자식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노동자의 투쟁환경이 그어느때 보다 성숙돼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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