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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간부나 대의원이 해야 할 설명을 박 이사님이 해 뿌렷네
지회장이 믿고 이해하는 것과 회사가 판단하는 것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 는 것을 분명히 알수 있네염.
대의원들의 이야기로는 지회장님이 설명하는 합의서의 내용이
전임자의 임금을 어떻게할 것인 가만의 한정된 문제이므로
대의원들이 우려하는 일이 없다고
설명 한것이 완전히 잘못된 것임이 밝혀져 버렸네요.
박 이사님의 이야기 즉 회사의 입장은 분명히 개정노조법의 테두리 내에서
대의원활동시간, 집행간부 활동시간, 조합원교육, 대의원대회, 총회 등등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단협에 의해 보장받고 활동 해 오던 것 을
개정 노동법 에 의해 모두 일과시간 이후에 하는 것 을 기본으로 하여
방안을 찾자는 내용이군요.
지회장님은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는 합의서를
대의원은 문제 있으니 합의서를 고쳐라고 주장한 것 의
다툼은 대의원들의 주장이 아주 타당한 주장이네요.
87년 노동조합 설립 후 수많은 동지들의 구속과
해고와 징계와 투쟁과 심지어 조 수원 동지는
목숨까지 던지며 지키고자 했던 단협 을 사측에게 완전히
뺏기는 결과가 맞네요.
지회장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네요
대의원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개정 노조법과 관련한 부분 새로 합의해 주십시오.
꼭 그렇게 하셔야만 될 내용이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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