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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용유연성과 정리해고 맞바꾸자”


글쓴이: 소식통 * http://ㅌㅌㅌ

등록일: 2006-08-22 14:31
조회수: 1040 / 추천수: 7
 
쌍용차, 21일 교섭서 제시…노조 “차라리 정리해고 해라”
  
쌍용차노조의 ‘옥쇄파업’ 6일째인 21일 회사쪽이 인력운영재배치 등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 노사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에 이어 21일 오전 10시에 재개된 쌍용차노사 22차 임단협 교섭에서 회사쪽은 정리해고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임금 및 제수당 동결 및 복지기금 2년간 시행 중단 △라인별 인력운영 회사에 일임 △인력재배치 거부할 경우 1년간 무급휴직 및 희망퇴직 실시 △노조간부(65명) 및 시간 할애자 임금 50% 축소 △업무상 재해기간 중 휴업급여 등 지급 폐지 등을 제시했다.

회사쪽은 이날 교섭에서 “인력의 효율성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시된 안으로 노조에서 이번 안을 받아들이면 정리해고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쪽의 이번 제시안 핵심은 인력운용을 회사쪽에 일임해 달라는 것. 특히 단체협약 상 통보사항인 ‘공장내 증설, 이전, 신설비 도입, 신차 도입 등을 회사의 계획에 따라 시행하겠다’고 밝혀 노조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이 과정에서 여유인력이 발생할 경우 노동시간 단축, 인력재배치, 근무제 변경 등에 대한 방안을 회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

이에 대해 노조는 “기술유출, 투자약속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단체협약을 후퇴시키는 제시안”이라면서 “차라리 정리해고를 하는 것이 낫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같은 교섭상황을 보고하고 기술유출 저지 및 투자약속 이행, 정리해고 철회가 전제되지 않는 회사쪽의 제시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 ‘옥쇄파업’을 계속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수차례 정회를 반복한 교섭에서 노조는 구체적인 투자이행계획과 정리해고를 촉구했으며 노사는 이날 오후 8시30분 교섭을 속개하기로 했으나 노사 양쪽의 입장이 첨예해 합의점 도출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옥쇄파업 6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노조는 평택공장 수출차 출하장에서 9대 임원선거와 관련 합동유세를 진행하는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마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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