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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보니 참 딱하군요....
조합은 진정으로 회사의 대변인 역할을 하려고 합니까... 지금 조합원은 어쩔수 없이 일을 하는거지
지회의 선거공약 처럼 신바람나는 일터가 아닙니다.. 공장에 딱 들어서면 먼저 팀장이나 노무똘마니가
어디에 찡박혀 우리를 감시하나 눈치부터 살피는게 지금 현장의 정서 입니다..
근데 지회는 현장의 정서를 아는지 모르는지 조합사무실에만 찡박혀 뭐하자는 겁니까.. 조합사무실만 지킬려면 사무원 아가씨만 있으면 되지 전임은 와 하능교.. 그럴게할바에 현장에 마 내려오소
지금은 분위기를 역전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 합니다.. 임투,단협 때만 잠깐 투쟁하는 그런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의원이나 조합원이 동력이 부족하면 집부가 나서서 같이 현장에서 빡시게 일상적 활동으로 s&t자본과 맞장뜹시다.... 요근래 쇼바사건을 보듯이 모든 조합원이 아는사실을 임원이라는 분이 아니라고 우기는데 어쩔라요 대의원과집부 조합원이 같이 나서서 확실히 진실을 밝혀 봅시다...
이문제는 쇼바문제만이 아니라 회사전공장의 문제라 생각합니다...진실을 못 밝히면 대의원및집부 총사퇴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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