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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발 그 입 좀 다무시지요!


글쓴이: 지나가던 소

등록일: 2009-03-22 12:33
조회수: 1207
 
노츠 게시판에 올리신 본부장님의 글을 보고 지나가던 소가 웃으며 한마디 적어봅니다.

☞ 본부장님은 얼마 전 지회사무실을 찾아가 SA 사원투입과 관련하여 “회장님도, 사장님도 사원들의 현장투입을 하지 말라고 하셨고 본부장인 자신도 사원들을 현장에 투입하지 말라고 했는데 팀장이 말을 듣지 않는다.” 고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제 S&T대우의 미래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대우정밀에서 S&T대우로 출발한지 이제 3년밖에 되지 않는데 벌써부터 회장님과 사장님의 영이 서지 않고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밖에요.
더구나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팀장에게 회장님과 사장님의 영이 서지 않고 권위가 떨어졌다면 다른 종업원들한테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겠지요.
앞에서는 이 소리하고 뒤돌아서서는 다른 소리하는,
모든 것을 아랫사람에게 미루는 그런 이중적인 사람.
그것이 누구던간에 말입니다.

☞ 본부장님은 “눈에 가시였던 팀장을 이번 기회에 인민재판식으로 몰고가자”
라고 글을 쓰셨네요
그러나 부엌의 빈 그릇들도 제자리가 있고 다 나름대로의 쓸모가 따로 있습니다.
자리에도 맞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라면 오죽하겠습니까.
만약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데려다 앉혀놓고 일을 시킨다고 하여 일이 된다면 신입사원 뽑을 때 무엇한다고  서류전형하고 임원들이 나서서 면접을 보아가며 인재를 뽑으려 합니까.
그냥 선착순으로 지나가는 개나 소나 데려다 쓰면 되지요.
그릇에도 맞는 내용물이 있어야 하듯이 자리에도 맞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현장을 보십시요!.
본부장님이 보시기에 현장이 제대로 굴러간다고 생각하십니까?
팀장이 품질에는 신경쓰지 않고 현장 기술사원들의 행동 일거수일투족만을 감시하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무슨 일이 제대로 굴러가겠습니까!
이대로 품질은 외면하고 기술사원들의 일거수일투족만을 감시하고 돌아다니다가는 일류자동차부품 메이커 건설은 요원할 것입니다.
그릇에도 맞는 내용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깡통소리가 나듯이 사람의 자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물며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나가던 소가 한 번 더 웃습니다. 음매~ ㅋ ㅋ

☞ “회사는 조합원들에게 자율을 빙자한 근무시간외 무보수노동을 강제로 요구한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근무시간외 5시 이후에 작업을 하고 있던 조합원들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다.
그분들이 할 일이 없어서 근무시간외에 남아서 작업을 할리도 없고, 시키지도 않은 작업을 한다면 분명 회사에서도 하지 말라고 하였을 텐데 말입니다.
예전에 6시까지 작업을 할때는 5시 퇴근하라고 불을 끄고 설치던 사람들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는 조합원들을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설명을 좀 해 주시지요.
그분들은 분명히 파트장이 해 달고 했고 팀장이 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무급휴직이 진행되고 있으니 잔업수당은 뒤에 해결해 주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니라구요. 확인된 이후에 딴소리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미루지도 않으시길 바랍니다. 몰랐다고.....

☞ “현장 감독자 생산팀 엔지니어, 기술사원들의 노고를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이라구요
기술사원들의 노고를 아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합니까
현장 기술사원들에게 지급해야할 임금은 체불하고,
현장 기술사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은 감시하고
그러고도 기술사원들의 노고를 다 아는것 같이 말씀 하시니 정말로 지나가는 소가 웃습니다.
음매~ ㅋ  ㅋ ㅋ  ㅋ

“개인적인 감정 편협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선동을 일삼는다.”구요
남을 비난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철저하게 반성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본부장님의 글에서 스스로 반성하는 부분은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오로지 지회를 매도하고, 지회간부들을 비난하고, 현장 기술사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그러한 본부장님의 모습에서 이제는 안타까움을 넘어 애처로움이 느껴집니다.
왜요!
이제 S&T대우의 포스트 김을 꿈꾸고 계시는가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야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방에게 다가서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그것이 아니라면
제발
그 입 좀 다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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