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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한동안 여기 게시판에 글을 쓸수 없어서 통일중공업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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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T대우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황당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이곳의 게시판은 이름 그대로 정말 자유게시판이 맞군요...
대우정밀노동조합 홈페이지는 글 쓰는걸 막아 놨습니다.
그게 무슨 자유 게시판인지...
혹시 이곳도 S&T대우 노동조합처럼 회사를 비평하는 글인데도 글을 삭제하고 그러는가요?
그래도 S&T대우노동조합처럼 대놓고 삭제 하면서 "본인 스스로 삭제 한것 같습니다.' 라고는 하지 않겠지요.
제가 S&T대우의 속사정을 몇가지 얘기하려 하니까 글이 좀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S&T대우 노동조합 홈페이지는 누구나 가입하면 글을 쓸수 있었습니다.
S&T대우 홈페이지에는 게시판이 아예 없어서, 그래도 노동조합은 저와 같은 생각이라고 믿고 글을 쓴것입니다.
통일 중공업 노동조합은 S&T대우 노동조합과 얼마나 친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S&T대우 노동조합의 그릇된 행동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S&T대우 내의 어처구니 없는 인사발령에 대해 비판의 글과 최평규 회장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는글이 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내용이 노동조합에 무슨 악영향을 미친다고 새벽에 올린 글을 아침 9시도 안돼서 지울 수 있단 말입니까.
노동조합이라는 단체에서 회사의 비평글을 아무런 이유없이 삭제 할수 있습니까..
무슨이유에서 인지 몰라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저도 들은 얘기지만, 현재 S&T대우노동조합 간부들이 S&T대우 인사노무쪽과 친밀한 관계인듯 합니다.
특히, 인사 김차장하고...
그렇게 추론할수 있는 이유는...
글의 내용이 노동조합과는 무관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사전 통보없이 삭제 했으며
오늘 밤에는 그 게시판에 "본인 스스로 삭제 한것 같습니다." 라고 어처구니 없는 글을 써 놓고...
-이 대목은 너무 황당해서 어이가 없습니다.
내가 쓰고 나서 확인 해 보니 지워져 있던 글을 내가 지웠다니요...
게다가 자기들이 지워 놓고 "본인이 스스로 삭제한것 같습니다." 라니요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 숨 넘어 가겠습니다.
제가 하도 답답해서 항의를 하려고 게시판에 글을 쓰려는 데 이제는 글쓰기를 막았더군요...
그래서 제 아이디만 막은건가...하고 새로 가입하여 글을 쓰려는데, 이제는 글쓰기 자체를 막아 놨습니다.
왜 그런가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어제 제가 가입 했을땐 레벨이 '9'였는데 레벨이 '10'으로 바뀌었더군요.
가입을 새로 해도 레벨이 '10'으로 밖에 안되게 해 놨습니다.
이것도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왜 갑자기 막았을까요...?
다른 내용들로 게시판에 글쓰려는 조합원들이 있을텐데 왜 갑자기 오늘 저녁 부터 글스기를 막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 조합원들의 소중한 권리를 막으면서까지 게시판을 통제하는 이유가 뭘까요?
혹시 회사의 사주를 받고 게시판을 통제하는게 아닌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통일 중공업노동조합 간부님들,
제발 우리회사, S&T대우가 정말 잘 될수 있도록 S&T대우노동조합 간부들과 최평규 회장, 김택권 사장에게 따금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S&T대우 노동조합은
회장을 비롯하여, 사장, 전무, 상무(오늘 상무진급했네요) 인사 이사등과
조합을 떡주무르듯 하는 인사팀 김 차장 등에게 끌려다니는게 너무 표가 납니다.
그래도, 통일 중공업 조합은 다를거라 봅니다.
이때까지 옛 대우정밀 노동조합은 부산양산에서 알아주는 노동조합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처사를 보니 정말 속빈 강정이나 다름 없습니다.
제가 너무 실망을 해서 화가난 상태라 말이 과격 할수 있는데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S&T대우 노동조합에 올린글은 다음 목록에 올리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무엇이 잘못 됐는지 살펴 봐 주십시오.
S&T중공업도 어수선 할텐데 이런글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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