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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T重, 헐값에 보유주 매각


글쓴이: 김태영

등록일: 2007-10-11 17:55
조회수: 1587 / 추천수: 6
 
S&T重, 헐값에 보유주 매각  

계열사에 S&T대우 우선주 주당 5천원에 넘겨

S&T중공업이 보유 중이던 계열사 S&T대우의 우선주를 헐값에 또 다른 계열사인 S&TC에 넘겼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S&T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S&TC는 10일 S&T중공업이 갖고 있는 S&T대우 지분 19.9%(276만4600주)를 장외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주식은 전량 시장에서 거래 되지 않는 비상장 우선주지만 만기일인 2012년 12월 이후에는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거래대금은 총 138(팔)억2300만원으로 주당 5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그러나 현재 S&T대우 주가는 3만5850원(9일 종가)이기 때문에 무려 주당 3만원가량의 부당이득을 매입자인 S&TC가 얻었다는 것이 시장에서 제기하는 의혹이다. 이는 전체 규모로 따지면 약 852억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로 S&T대우의 지분율은 S&T중공업이 11.8%로 줄어들고 S&TC가 31%로 늘어났다. 이렇게 되면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을 20% 이상 취득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요건을 S&TC가 갖춘다. 문제는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느냐다.

만일 5000원에 거래된 우선주가 3만5000원이 넘는 보통주로 전환된다면 S&TC는 시장 의혹처럼 불공정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S&T중공업 IR담당자는 "S&T대우가 2002년 12월 만기 10년짜리인 우선주를 발행할 때 발행사가 언제든 상환을 요구하면 보유자가 발행가인 5000원에 주식을 발행사에 넘기도록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S&T중공업 입장에서는 5000원을 받고 다른 계열사에 팔아도 무방한 주식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만기일인 2012년 12월까지 S&T대우 측이 상환요구를 하지 않을 경우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지만 그 이전엔 어떤 경우라도 보통주 전환은 안 된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S&T중공업 주주들의 입장은 다르다. S&T대우의 우선주는 연간 3%가량의 배당금이 지급됐기 때문에 단순히 콜옵션이 붙어 있었다고 해서 5000원에 거래되는 것은 싸다는 것이다.

S&T중공업의 한 주주는 "현재 S&T대우 보통주가 3만5000원이기 때문에 아무리 2012년이 돼야 보통주 전환이 가능하다고 해도 5000원이란 가격은 터무니없이 싸다"며 "S&T중공업의 자산가치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한 주주는 "S&T그룹이 S&TC를 중심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시나리오라면 S&T대우가 우선주를 상환할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모 투신사 관계자는 "S&T중공업의 주주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되면 별도의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현규 기자 /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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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18: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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