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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주변의 선,후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모처럼 진지한 협상이 잘진행되다가 웅덩이에 빠졌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니까 정말 가슴이 아프다.
단체와 단체끼리의 협상에 률이 없는것 같다. 즉 처음부터 협상의 의지가 없는것 같다
우리 지회는 왠일인지... 기준이 없는것 같다, 일단 가장 중요한것을 원하는것,바라는것들을
일방적인 승리가 아닌 협상으로 쟁취하고... 회사를 정상으로 돌리고...
또 다른 사안을 협상을 하여야 하는데... 시작도 끝도 없이.. 갈라고 하는것 같다
1,2 완료 후 3~ 을 요구하고... 그러면 어떻게 할려는가..
전체 종업원들에게 물어보자, 이래도 되는가를.. 퇴직하는 형님들은 어떻게 해주야 하는데..
감기몸살로 고생하는 동료들은... 그래도 텐트안에서 놀이를 하는 동료들은 좀 낮지만..
또한 오늘 민수공장의 길거리에 현수막을 보면...
우리들의 생업터에 바람잡이들의 구태한 슬로건이 붙여있다...
만약에 우리회사가 부도라도 가면... 그 바람잡이들이 우리 봉급을 준다고 하든가...
꼭 386 노빠들의 행진같다. 북한 김정일놈한테는 노빠정부가 물처럼 쌀과 비료를 퍼주지만
우리는 누가줄까,, 옆집에 친구가.. 누가 줄까.. 새또래카페의 주인이 줄까...
이제 사측도 할만큼은 하였고... 협상의 내용을 지회원은 알고 있을 것이다.
제발 숨돌리고.. 이해를 보냅시다. 내일 모래 회사의 생일이다..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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