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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장님, 사장님 보세요...(펌글)


글쓴이: ???

등록일: 2011-10-23 08:58
조회수: 1065
 
아래 내용은 다음 아골에서 펌글입니다.
야!!! 사원들 2시간 초과 근무하면 수당도 주고, 늦게 퇴근하면 택시비도 준데....

전 퇴사 반년 정도 되었고 E직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했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진실도 거짓도 아닌 극히 일부의 이야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서 극히란 대략 10% 이내를 뜻합니다.


저도 새벽 4시까지 일해도 보고 주말도 반납해보고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7~8시 늦어도 9시였습니다.
일 없을 때는 5시 칼퇴근도 많이 했구요.
보편적으로는 약간 눈치보며 7시에 주로 퇴근했습니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은 추가근무의 경우
A/B/C타임으로 분류하여 2/4/6시간 단위로 수당이 나옵니다.
2시간 초과마다 만원씩, 그래서 정시 퇴근 시간으로부터 2시간단위로 많이 퇴근합니다.)


수당신청은 빼먹은 적 없구요...
12시 이후 퇴근시 택시비 최대 5만원 신청해서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택시비는 최대 한도가 5만원이며, 카드 영수증에 의한 실비 정산을 합니다.)


저와 친한 동생은 부서에서 강제적으로 주말 반납 연휴 반납 시키며 일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업무 중요도나 양이 살인적이었고
인력 투입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난이도가 높은 개발 분야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수당을 막지는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야근/주말수당이 백만원이 넘어가면
밀리언 클럽이라고 자조적으로 부르곤 합니다.
일 초대 3만원, 주말 하루 최대 6만원 수당 주는데
수당 상신 금지하면 밀리언 클럽이 탄생하지 않겠죠.
계산해보시면 밀리언 클럽이 얼마나 빡센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위 사례는 대파트 150여명 중 15 이내 팀의 사례입니다.
그 동생은 아직도 열심히 다닙니다.
요즘에는 인사부서에서 야근 등을 강제적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눈치 것 꼼수부리며 돌아가며 추가근무 한다네요.
안습이죠. ㅋ


실제로 야근수당 상신이나 퇴근에 대해
많이 거지같이 압박하는 상사 얘기는 마케팅 소속의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전체의 이야기는 아니고 마케팅의 지인 10여명 중 한명의 파트가 그러더군요.
나머지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기 얘긴 아닌거죠.


뭐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수원 디지털시티 2만7천 직원 중 10% 이내가
말씀하신 수당상신 금지 및 출퇴근 자유 박탈의 압박에 시달리며,
주로 마케팅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더블 크리 압박 받는 부서도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일시키려면 돈을 주던가 돈 주기 싫으면 일시키면 안되죠.


반면에 공무원 이상으로 편한 조직들이 있는데
제 경험으로는 20% 정도 됩니다.
물론 이건 사업부 기준이고요.
연구소는 정말 땡보라고 합니다.
새벽 6시에 수원에 출근해서
오후 3시엔 인천에서 야구경기 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암튼, 지인분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거지같은 케이스거나...
종종 있는 (최악 케이스의 경우 1년 중 시즌 6~8개월 내지는 주 2~3회) 있는 일을
좀 부풀리신거 같네요.
저게 실생활이시라면,
퇴사를 무기로 인사과와 협상하여 타 파트로 옮겨가길 당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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