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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에서는 회사를 상대로 "적"이라 표현한적이 없습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협력해야 합니다.
회사가 지회와 협력하기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외주, 하도급, 사내하청을 위해
일방적인 a/b 조합원들의 특수사업부 발령,
s/a 조합원들의 수차례의 면담을 통한 특수사업부 전출강요,
라인개선으로 잉여인력을 방산전출을 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민수사업부에는 사람이 모자란다며 외주, 사내하청을 요구하는 현실
이러한 현실앞에 협력을 말 할수 있을까요
지회도 회사와 협력할 수 있습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할 것입니다.
다만
그것은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이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통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2009년 150여명의 종업원들이 눈물을 머금고 떠나야 했습니다.
특수사업부 툭하면 시간외근무 통제했었습니다.
이제 자품본부에서 기술사원들에 대한 잔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인턴과 실습생들은 시간외근무를 하면서도..
이것이 바른 행동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이러한 고난속에 지켜온 회사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딛고 성장해온 회사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말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금더 많은 생각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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