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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종점일까 ?
구성원 모두가 예상 못한 일들이 지금 철마골에서 벌어지고 있다.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지만 힘들다고 포기할순 없는 싸움이다.
나자신을 위해서도, 동료를 위해서도, 전체구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에 후퇴하진 말자.
기초가 단단해야 오래 버틴다.
우리 스스로 옆동료를 생각하며 한치의 흔들림없이 투쟁의 대열에서 이탈하지 맙시다.
이회사는 우리가 정년퇴직까지 있어야할 회사인만큼 반드시 자기 자신을 챙기며 투쟁에 적극 참여합시다.
글코 회장님..사장님..
회사 제대로 운영않할거면 지회에 넘겨주시죠.
몇푼 아끼려다 회사 문닫겠네요..인재까지 회사 등돌리는것 아세요???
그래도 아직까진 구성원들이 양반입니다.
좋은 선택, 생각후 교섭으로 푸실생각 없나요?? 이젠 막 갈겁니다..
본부장급..실장급 보시오
지회 조직 분열시킬 생각 마시고 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위에 보고 하시나요?
재고 바닥에 불량 투성이에 사무직사원들 집에도 못가고 고생하는데 파트장 잡고 씨름 말라니까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면 안되죠...
다시 회장님..사장님..
제대로된 보고 받고서도 버티시는건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두손 털고 철마골을 떠나세요 ..험악한 상황 오기전에
지회장님...
아직까지 흔들림없이 지도부 방침을 기다리는 조합원이 너무 많습니다.
힘들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승리합시다.....투쟁으로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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