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회게시판이 어느날부터 난잡해지고 저질로 변하고 있습니다.
대우정밀지회는 타 조합과 틀리게 살아왔읍니다. 신사들의 모임이라고 할까요?
파업 그리고 직장페쇄 있을수 있는일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왜 이렇게 거칠어지는지 이해가 가지 않읍니다.
현재 문지회장을 밀고 있는 젊은 동지들
얼마전 회사를 떠난 강모씨 지지세력이란거 잘 알아고 있읍니다.
회사한테 밟혀 사는 것도 문제지만 강모씨 눈치보던것도 우리노동조합의 큰 문제 아니었읍니까?
이제 정말 회사와 지회가 정상으로 가려고 하니 마찰이 생길수도 있는겁니다. 회사와 짜고 우리노동조합 탄압할때도 생각해야지요.
지회장님, 정상적인 노조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하십시요.
회사는 자꾸 현장 장악해 들어오고 있고 지회는 솔직히 대책이 없지 않읍니까?
옛날 통일방식을 볼때 오래 끌면 사무직 똘똘 뭉치게 되고 그럼 정말 큰일입니다.
현재 참여조합원 200여명 수준이고 사무직은 600명입니다. 사무직의 업무특성으로 볼때 아직 여유있게 가동되고 있지 않읍니까? 실제 우리가 작업수준도 그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업종도 아니구요.
기분 나쁘게 생각지 마시고 정말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강모씨는 회사를 떠났으면 이젠 우리 대의원들과 손을 끊으십시요. 정말 옛날의 비리들이 폭로되면 우리 지회
망신살 뻗칩니다.
언론에라도 터지는 날에는 정말 지회는 끝장입니다.
기아차나 현대차야 비리가 좀 있어도 워낙 커서 버티지만 우리조합은 이제 대우그룹이 아닙니다.
한번 잘못되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단 말입니다.
제발 댓글을 쓰시더라도 욕하지 말고 정당한 소신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신사들의 모임이 아니었읍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