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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집행부는 우리회사직원이 아니냐?
gmk가 옛날 대우자동차로 알고 있다니
정말 답답하다
회사 말아먹으려고 아예 작심을 했구먼
초등학생한테 물어바라
가능한일인지
지회장 제정신이가
>어제 부산 출장 후 많은 걸 보고 느꼈습니다.
>식당에도 홍보물/출근할 때도 홍보물/사무실에도 홍보물이 많이 있더군요
>제가 홍보물을 보고 답답해서 조합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
>홍보물 내용은 부평GMK본사 상경투쟁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
>조합에서 무슨 생각으로 GMK 부평공장에 와서 투쟁을 하겠다고 하는지
>나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생각이 있는건지 아니면 이후 영업하는 직원들 물량을 어떻게 수주 받아라고
>하는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
>담당자들이 고생을 하면서 바이어들에게 우리회사에 대한 만족지수를 올려 놓았는데..
>이젠 그것 마져도 없애 버리겠다는 겁니까?
>GMK에 올라가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이라도 들을것 같습니까?
>아니면 경쟁사에게 도움을 주러 가시는 겁니까?
>참 답답합니다.
>
>우리회사에서 납품하는 제품이 정말 대단합니까? GMK에 납품하려는 경쟁사가
>얼마나 많은 줄 압니까?
>
>앞으로 우리보고 어떻게 수주를 하라고 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젠 먹고 살만하니깐 수주가
>필요 없다는 겁니까?
>담당자로써 앞으로 GMK에 얼마나 쫒아 다녀야 할지 정말 짜증납니다.
>회사가 잘되면 종업원들도 잘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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