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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가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제는 아예 모든 것을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지회 게시판에 쌍욕을 아이디라고 등록하고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읊어대고,
회사를 비난하고
전체 구성원을 상대로 무차별 테러를 하고 있는데
게시판을 관리하는 지회는 그저 방관하고 있겠다는 말이다.
한심하다.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
"노동자는 무식하다"
"우리가 원래 그렇지 않나"
그런 자기비하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조합원들은 무식하지 않다.
또라이 같은 짓을 노동자 답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지회장, 전임자들,
정식으로 묻겠다.
- 아래 개XX 같은 글이 게시판 운영 원칙상 용납되는 것인가?
- 사내 노사관계에 대한 지회의 생각도 아래 글과 같거나 비슷한가?
댓글로 답할 필요는 없다.
- 아래 글을 그대로 놔두면 YES라고 알겠다.
_ 삭제하면 NO라고 알겠다.
우리회사에서도 노사가 이제 싸울 때 싸우더라도 자존심을 좀 가지고 살자.
지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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