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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욕 안보셨네요..
워낙 단문의 글을 쓰셔서...
제 아이디처럼 노조를 대표하시는 분들은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 모르겠네요.
회사 구성원들의 이익이나 시너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선일지, 금속노조라는 이름을 가진
상급 단체의 지침이나 타 회사의 득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선인지..
아~~~주 극단적인 표현으로 이야기 하자면, 타사를 인수해서 우리회사가 득할수 있는 시너지
효과로 인해 종합자동차부품회사로 거듭나야 하는 상황에서 남생각 먼저한다는 차원? 상급단체
의 압력?? 따위로 인해 우리가 여기서 멈추거나 뒤쳐질꺼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농사를 지어야 할 밭에 돌이나 바위따위가 있다면 그걸 갈고 엎어서 농사가 잘지어지는 땅으로
일구어 내는 것이 회사로 이야기 하자면 경영진의 몫인 겁니다.
나보다 남을 생각해서 델파이인수를 반대하신다면 이 일로 인해 지금 현재에 안주할수 밖에 없
는 우리는 어쩔껍니까?? 아니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놓지지는 말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서 뒤쳐지면 금속노조나 델파이지회에서 밥먹여 준답니까??
우리의 밥줄은 우리가 챙겨야 하는 거 아닙니까...
노동조합, 사무직, 경영진, 회장님, 사장님 등등 여기 게시판을 들여다보면 한 회사 사람을 이렇
게 나누어 부르더군요. 불리는 호칭이 다르더라도 모두 한 회사의 구성원이며, 여기서 일을 할수
있어서 돈을 벌고 가정을 유지하는 것이 잖습니까!! 남 챙기기 전에 우리부터 먼저 생각합니다.
저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아직 새내기지만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노조들의 행태를 보면 정말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쓰면 분명 단답형으로 까대시겠죠..치아뿌라 --;
올만에 게시판 보다 하도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아랫글은 상급노조가 필요한가 궁금해서 기사 찾아보니 이렇네요.
사회 금속노조, 조직 신뢰도 '낙제'
자체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2.45점
데스크승인 2011.01.04 06:43:35 민병욱 기자 | min@idomin.com
전국 15만 조직인 금속노조의 신뢰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금속노조가 대의원들에게 조직 신뢰도를 물었더니 100점 만점에 50점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속노조가 분석한 '2010년 조합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2010년 11월 22일 개최 28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보면 조직 신뢰도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매우 부족 1점, 부족 2점, 보통 3점, 만족 4점, 매우 만족 5점) 전체 평균이 중간인 3점에 못 미치는 2.45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의원들은 금속노조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까닭으로 '말로는 투쟁을 남발하면서 실제로 책임지지 않는 태도'(47.3%)를 꼽았으며, '현장 정서를 무시하고 과도한 사회정치적 투쟁을 벌이기 때문에'(18.4%), '현장성에 기반한 민주주의적 소통 구조가 부족해서'(15.0%)라고 답했다.
이 같은 불신은 2010년 투쟁과정과 결과에서도 드러나는데, △지부·지회 교섭과 투쟁(2.65점) △업종별 교섭(2.34점) △중앙 교섭과 투쟁(2.28점) △비정규직 일부 사업장 해결,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 등 비정규사업(2.20점) △노동기본권 등 특별 단협 투쟁(2.12점 ) △반이명박 등 대정부 투쟁(2.07점) △발레오만도·상신브레이크·KEC 등 구조조정 대응(2.05) 순으로 낮은 점수를 매겼다.
'신뢰도를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는 '산별 투쟁을 통한 조직적 일치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 교섭에 대해서도 57.9%가 '완성차 사업장을 포함해 15만 중앙교섭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속노조는 이번 자체 설문조사에 대해 대의원 578명을 기준으로 배포된 설문지 500부 가운데 288부가 수거됐으며, 표집 오차는 95% 신뢰도 수준에서 ± 4.23%포인트라고 밝혔다.
그냥 검색해서 나온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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