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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부산s&t대우에서 면접을 봣습니다.

글쓴이: 용감한녀석들

등록일: 2012-04-14 01:51
조회수: 2174

와.. 이거 경상대 취업동아리 카페에 있는 글 그대로 보고 치느라 고생 좀 하셨겠습니다.
면접 본 몇 백 명 중에 한 명일 뿐인데. 저도 이거 보고 이렇게 귀여운 애도 있구나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하는 이야기들이 이런식으로 다들 솔직
자유분방합니다. 이걸 너무 곧이 곧대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이해하면 그걸로
된 겁니다. 실제 면접에서 이런 류의 질문은 주가 아닙니다. 면접 보고 합격했는데 도망가는
사원도 많지 않습니다.

'거짓말'님도 직장에서 바보가 아닌 것처럼 '면접위원'분들도 직장에서 바보가 아닙니다.
뭔가 질문했으면 그 상황에서 이유가 있었겠죠.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비난을 하세요.
마치 우리 회사 면접이 다 그렇고 뽑히면 다 도망가는 것처럼 호도하면 진정 대화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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