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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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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훈은 사방 백리안에 굶어죽는사람이 없게하고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라.
재산은 일만석 이상을 모으지말고 재산환원 방식은 소작료를 낮추어라.
@ 좌우명은 재물은 똥거름과 같아서 한곳에 모아두면 악취가나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 뿌리면 거름이되는 법이다.
@ 행동실천방식은
한해에 소비되는쌀의
1/3은 최부자 자신들이,
1/3은 과객의 대접에,
1/3은 가난한사람의 구휼에 쓴다.
S고을 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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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훈은 "주인은 엄청난 떼부자 ,일꾼인 머슴은 안 굶어죽고 살만큼" 이다.
@ S고을 최부자는 자수성가한 만석꾼 집안이다.
근래 6년간은 풍년과 박만석 마름의 독종 쥐어짜기 농법의 개발로 만석이 아닌 십만석의 대부호로 급성장 하였을것으로 추정한다..
곳간에는 2천억섬 이라는 어마어마한 곡식이 쌓여,그 엄청나게 큰 곳간이 작아서 대대적으로 곳간 을 짓고 있다한다.
@ S고을 최부자는 세금내는것을 엄청 좋아하는 애국자 이기도하다.
그것도 모자라서 머슴들에게 개인 호주머니를 털어 푼돈이지만 돈을 나누어 주기도하고 고을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도
푼돈을 내놓기도한다.
물론 간이 작아서 인지는 몰라도 엄청난 재산규모에 비해 그리 큰 규모의 돈을 내놓은 적은없다
(6년전의 30만냥을 아직까지도 자랑하는 수준이다 )
또한 예수님의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엄청 싫어한다.
조그만한 일까지도 동네방네 다 알게끔 고을 담벼락에 온통도배를 해야 적성이 풀린다.
@이런 S고을 최부자에대한 평가는 극과극이다.
고을밖의사람에게는 풍년가,
고을안의 머슴들에게는 밑바닥인 흉년가다.
왜그럴까?
엄청난 수확에 비하여 과도한 소작료와 인색한 새경(노임)으로 인해,
과거주인인 T고을 문 부자 때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는 커녕 더욱 피팍해졌기 때문이다.
문부자때보다 일도 배로 더하고 ,한마디로 쌔빠지게 하는데도 살림살이는 나아질 기미가없다.
오직,밖에 머슴할넘 엄청 줄서있다
모가지 안짜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온몸이 부서지도록 일만하라
이것이 S고을의 "생각즉시행동 "강령이다
@ 한마디로 최부자는 때부자
머슴들은 때거지가 되어부렀다.
@ 지금 엄청나게 찬양또는 우상화돠고있는 S고을을 사자성어로 표현해본다면,
表裏不同 (겉표,속리,아니불,한가지동=표리부동) = 1. 겉과안이 같지않다
2. 겉 다르고 속 다르다
@ S고을에서 잘하는 일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퇴색되는 이유는 분배에 대한 정의,즉 분배에대한 철학이
없으므로 인하여 구성원간의 함의가 없다는데 있다.
철학이란 10년 100년 1000년 이상 가는 심오한 깊이가 있어야한다.
하지만 분배에관한한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지난 6년간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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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년나면 다 주겠다
- 포토폴리오(3:3:3:1 )
- 2008년 동종머슴 소득 격차해소
-2009년은 동결 안하면 머슴해고(이익잉여금 2천억섬, 2008년 풍년잉여 3백 6십억섬,2009년 풍년잉여목표 420억섬)
@ 함께 나누어먹는정신
흉년이들면
절약하고 어려움울 나누는 십시일반의정신,
풍년이들면
열심히일한 보람을 소수 몇사람이 아니라 다함께 나누는 정신,
즉 분배의 정의는
노조을떠나
인산삶의 기본 이다
철학이 명확한 경주 최부자는 3백여년을 존경받는 부자로 이어왔다.
S고을 최부자도 유구한 세월을 존경받는 고을로 이어가기 위하여
철학의 재정립을 충고 드린다.
사람이살면 천년만년 사는 인생도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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