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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말잘했다
그래서 너희들은 자회사에서 일어난 일을 박재석이한테 맡겨놓고 s&t대우 사장은 박재석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냐!
머리가 있으면 생각좀 하고 살자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것이 아니다.
말은 자회사라고 하지만 하는일은 박재석이가 와서 다하고 있는데
자회사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쪽팔리고 창피하다는 생각은 안하고 사냐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지 말고 생각좀 해라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사장은 도대체 뭐하고 있길래 박재석이가 와서 설치고 다녀도
본사 사장은 뭐하고 있는지....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것이 아니고
눈은 감고 다니라고 달려있는 것임을 아는 넘들이라면
노동조합 홈페이지애 들어와서 헛소리하지말고
자회사를거느리고 있는 본사 사장한테
제대로 하라고 충고를 ㅘ는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아무리 주면주는대로 받아먹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강아지라지만
그래도 대가리에 먹물이라고 들었으면
생각좀하고 살자ㅏ
너의 자식에게 뭐라고 가르칠래..
그냥 너마냥 개같이 살라고 가르칠래...
그러면서도 회사의 앞날을 걱정한다니
너의 앞날이 더 걱정이다.
너 먼저 제발 자주적으로 살고
그리고 자식들에게
자주적으로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것이 먼저가 아니겠는가
자주 독립국가에서 전시작전권을 가지는것이 당연한데도
그것조차도 도로 돌려주고자 하는 넘들이나
자주적으로 살자고 하면서도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자주적으로 움직이자고 하는 넘들이
하는 짓을보면
말로는 자주를 주장하지만
하는짓은 자본의 노예임을
그리고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삶이 아닌
노예적인 삶임을 나는 안다.
제발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지금 당장은 우리에게 고난의 삶이라도
우리의 아이들에겐
자주적이고주체적인
그런 나라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그런 사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아니겠는가
일제시대에
많은 독립투사들이
그러했듯이......
>회사의 앞날은 안개속에서 보이지 않는데 자회사에서 일어난 일을 노동조합은 부양지부에 맡겨놓고만 있습니까. 2년전 부양지부가 회사에 침탈해 우리사원들을 무자비하게 폭력을 일삼을 때도 가만히 보고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고만 하더니 이번사태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부산에서 그래도 우리 조합이 제법 큰 규모인데 반해 한진중공업의 차해도에 말과 지시에만 따라 가서야 되겠습니까.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주적으로 움직여야 할때입니다.
>회사는 언제 까지 모르게 경영상태는 어려워지고 사원들을 휴가를 지속적으로 가야하는 형편에 전사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회사도 살리고 우리 삶의 터전도 지켜나갈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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