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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파트장들에게 떠넘기지 말고
그냥 니가 가져가라
쇼바, 에어백, 에프에스 불쌍한 파트장들에게
억지로 떠 넘기지 말고
그냥 니가 가져라.
불쌍한 파트장들 오늘 하루종일 똥씹은 얼굴 하고 다니던데
그만큼 이용해 먹었으면 되지 않았니?
그냥 니가 가져라.
김상무, 박이사, 안부장
그냥 니가 가져라.
돈이 될것 같으면 그냥 니들이 하나씩 가지고 나가면
아무 문제가 없을것을
무슨 미련이 남아서 시끄럽게 만들고
또 남들에게 떠넘기려고.
그냥 니들이 하나씩 가지고 가면 될것을
외주하고 나면 팀장이 필요할 이유가 없을테고,
본부장?...글쎄..
실은 니도 필요없지.
필요한것은 생기.
왜 조과장, 김과장, 이과장 한테도 하나씩 주어서 보내지
불쌍한 파트장들만 가지고 그러는지.
가재는 게편이지
그치?
예전 09년 구조조정 시기에 회사측 누군가가 한 말 한마디.
"떠나간 사람이 돌아올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조지나.
떠난 사람이 돌아올수있는 조건을 만들기는 커녕
있는 사람도 떠나야 할판
하여간
입만 열면 거짓말에 사기다.
왜? 또 토달고 싶냐?
만만한거이 홍어 조옷이라고
우리들을 홍어 조옷으로 알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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