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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르면 삼일이 빠지고, 오늘도 6%이상 빠져서 뭔일이 있나 했더니 파업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S&TC에서 시작해서 S&T중공업까지.. S&T그룹주에 관심이 많고 현재 주주이기도 한 사람입니다.
주주가 주식이나 하면 되지 뭐하러 기웃거리냐고 욕해도 할수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노조홈페이지까지 왔을까요?
쭉 읽어봤는데 S&T대우의 주가 더 빠질거 같습니다. 쌈짓돈 탈탈 털어서 준비해 놓고 있을테니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떨어질수 있도록 S&T대우 조합원들과 지회장님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동안 S&T대우 주식 사고싶었으나 단가가 비싸 망설였던 분들 오늘도 객장에서 함박웃음 지으시더군요. 주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시기 바라며, 늦은 시간까지 혹시 파업을 하신다면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이참에 가을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 몸보신 하시고 파업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S&T대우의 파업과 회사의 견고한 흐름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때 S&T대우의 라이벌과 S&T대우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은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십시요.
현대차조합원들만큼 "성과급에 타결금에 월급인상에" 대우 받기를 원하십니까?
S&T대우 결산서류를 보아하니 이제 걸음마 시작한 아이한테 마라톤 시키는 상황입니다.
S&T대우를 평생직장, 내 자식에게도 물려 주고 싶은 회사로 진정 판단하신다면, 현 경영진에게 욕설에, 반말은 삼가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득이 났다면 은행에 아까운 이자 물어가며 은행 좋은일 시키지 말고, 빌려 다 쓴 차입금이나 갚아나가라고 회사에 요구하십시요.
일에는 모두 순서란 게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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