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네임 처럼 자승자박한 전직 S&T대우 출신입니다.
회사의 권고(강요와 협박,회유)로 후배와 회사의 장래를 위한다는
캠페인을 가슴에 뇌아리며.. 정들었던 그곳을 떠나왔는데..세상은 냉정합니다.
사인을 하지말고 그냥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여야 하는데..
그들(임원) 및 주구(팀장/실장)들과 싸워야 하는데.. 감언이설에..지쳐서..
애원에..넘어가..나의 경솔한 판단에..가족들과 집안어른들은..가슴이 아파서..
오늘 밖은 너무나 춥습니다.나의 마음도 춥습니다.
임원과 최대주주는 따뜻하게 이시간에
어제 먹은 막걸리와 양주때문에 푹 자고 있을것입니다.
만약에 안자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종업원들을 짜르고 주식가격을 올릴까 하고
궁리를 하고 있겠죠
회사를 떠나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1. 아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달라집니다.
2. 매일 식사도 걱정입니다.
3. 이발도 하여 합니다.
4. 외출시에 복장도 걱정,
5. 자동차도 없애야 합니다.
6. 건강보험료도 다큰 자녀가 없으면 많이 내어야 합니다.
7. 실업수당도 하루 일당이 최저임금제 보다 약간 많은 40,000 원입니다.
그것도 나이와 근무년수등을 따져 3개월에서 8개월까지입니다.
그것을 받을려면 구직활동을 월2회 이상해야하고 매월1회 관공서를 방문해야..
""그런데..자리가 없습니다.."" 송정리에 막걸리 장사나 하면 몰라도"""
8. 자고나면 수염이 잘 자라른지.. 일할때는 그것이 매력인데..
왜 지금은 보기가 싫은지
9. 한동안 주변 사람에게 자동차관련업체는 조업중지라고 하였는데..
내일 부터는 어떻게 말할까..
10. 설에 고향가서..무엇이라고 할까..
11. 학비도 걱정입니다.
**************************************************
절대로 사인하지 마셔요..
50명이 사표를 냈다고 하는데.. 왜 그랬을까,,,
모든 근로자와 힘을 합쳐...함께 싸우셔요..
동료들을 길거리에 몰아낸 그들은
어쩌면 그들은 사람이 아니고... 그러면 무엇일까요..
그분들 집에 이런 사실을 알립시다..사모님과 자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또 상반기때에는 순이익이 올랐다고 그 공을 근로자인 사원에게 돌리지 않고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인사권..멋대로..막 휘둘러..
상무,전무로 진급시켜 놓고..
또 해외에 공장을 그들이 계획하고 시행 해놓고.. 난리 법썩이니..
이제와서 그들의 실은 어떻게 하고 힘없고..권한 없는 근로자에게..
책임을 묻는지...우리가 人德 없어서 사람을 잘못 만난것도 있지만..
이런 오너,CEO,임원분들에 대하여 "내일신문"에 자랑하며
자세히 소개를 합시다 .
그러면 인왕산 근처에 계시는 분이 한번 보자고 할것입니다.
하옇튼 """ 절대로 사인(사표) 하지 사셔요"""
다음에 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