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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홀딩스 등 영업이익 증가
S&T그룹 상장 4개사(S&T홀딩스, S&T모티브, S&T중공업, S&TC)의 3분기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사는 5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이 적용된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일제히 발표했다.
지주회사인 S&T홀딩스는 자회사의 경영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6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28.4%와 73.7% 증가한 215억, 20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액 1조 145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을 달성했다.
S&T모티브는 3분기 매출액 2719억원을 달성했다.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5억원과 169억원으로 전기 대비 22.6%, 54.9% 증가했다.
이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3%, 영업이익은 52.6%, 당기순이익은 665.4%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 전체로는 매출액 8086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
S&T중공업은 3분기 매출액 12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43.8% 늘어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014%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액 4139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으로 나타났다.
S&TC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6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9억원과 47억원으로 전기 대비 55.5%, 83.1% 늘어난 것이다.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은 매출액 191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달성했다.
경남일보 이명용 기자 20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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