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회장님
최회장과 살아가야할 세계에서는 각 단사별 투쟁도 좋지만 공동집회의 방법을 통해서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투쟁계획을 잡으신걸로
압니다
그런 투쟁계획을 왜 번번이
저들의 분열 책동에 취소하며 당하십니까?
회사의 교란 작전에 협조해주면 최회장이 예쁘게 봐줘서 중공업
이상의 내용으로 합의 본답디까?
지회장님의 그 오판이 결국은 임,단투 공동투쟁을 망치고
결국은 사측만 좋하지는것 아닌가요?
지회장님의 그러한 회사에 잘보일려는 명분을 가져보겠다고는
하지만 실질적 명분을 얻지 못하고 계속 무시만 당하는 수를 쓰는것 아닙니까?
오죽 했으면 사측이 교섭대표도 박덕조라고 우기고
교섭 석상도 아니고 대자보로 사측이 임금 25,000원(호봉제외)을
던져주고 고맙게 받아 먹으라 할까요?
지회장님 이건 아닙니다.
중공업 조합원 보기에 부끄럽습니다.
아니 중공업 조합원 보기가 부끄러운것은 먼 이야기이고
우선 우리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지회장님 보다 더 대범해 지세요!
박사학위 때문에 강하고 대범하게 하시기엔
체면이 구겨 지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우에스앤티 그룹의 집행부끼리 계획하고 약속한 투쟁을 제대로
실행하는 그러한 정도만이라도 대범해 지십시요!
그것이 우리 대우 조합원도 살고 중공업 조합원도 살고
바로 문 지회장님이 사는 길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