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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확대간부 투쟁결의문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07-02-02 13:03
조회수: 1604 / 추천수: 26
 
확대간부 투쟁결의문
투쟁을 부추기는 회사의 일방경영은 중단되어야 한다

작년 S&T대우로 출범하면서 조합원들을 비롯해 많은 종업원들은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나타내었다. 98년 대우사태이후 불안한 고용과 동종업체에 비해 처진 생산능력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매각을 인정했고 두 차례 매각 실패이후 S&T컨소시엄으로 인수가 확정되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바램은 일장춘몽에 불과했다.  

S&T중공업의 과거 불안한 노사관계 전력 때문에 불편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인데 설마 그렇게 하겠는가’ 라고 스스로를 위로 했다. 하지만 인수이후 그들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상식 없는 점령군처럼 폭압적인 경영을 시작했다. 종업원들의 동의와 이해를 구하는 과정은 존재하지 않았고 노사간 협의할 내용마저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등 도발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했다. 결국 이로인해 인수 두달이 채 되지도 않은 시기에 파업과 직장폐쇄까지 이어지는 극한적인 대립으로 치닫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노사간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은 일방적 경영방침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자신들의 주장만이 정당한 것처럼 선전하면서 다른 의견에 대해 경청할 여유마저 보이지 않고 빈약한 경영이념을 강제적으로 접목하려 하고 있다.
지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잔업특근을 통제하고 관리직사원들을 대체 투입하더니 이젠 순환휴직과 고용유지훈련 인원의 확대 등의 요구로 상시적 고용불안을 조장하며 종업원들을 협박하는 등 그 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또한 노사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정해야 될 연차휴가제도도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심지어 단체협약에 보장된 내용이더라도 회사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이행치 않으며 나아가 공문을 보내 단체협약 개악을 요구하는 등 정상적인 사고로 판단하기에 힘든 일을 저지르고 있다.

비단 이런 문제를 떠나 회사에서 지금까지 시행한 정책들을 보면 한마디로 종업원 죽이는 일방적인 경영이라고 판단된다. 회사의 경영이념과 원칙이 소중하면 구성원들의 의견도 소중하게 인식해야하지만 닫힌 경영, 폭압적인 경영이념에서는 이런 여유조차 없다.  
이에 대우정밀지회 확대간부들은 회사의 폭압적인 경영, 일방주의 경영 즉각 중단 할 것을 요구한다. 지금 회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강행한다면 결국 지회의 투쟁을 다시 부추기는 꼴이며 작년 임단협에 대해 치졸한 복수임에 자명하다. 따라서 순리와 섭리에 의거한 경영과 전체 종업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경영을 요구한다.
이러한 지회 확대간부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면적인 투쟁도 불사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회사에 있다.  

이에 우리들은 ‘순환휴직 계획 철회와 고용유지훈련 인원 확대 중단, 잔업, 특근시 관리 사원 투입 중단, 연차 제도변경 시 노사간 합의 등 회사는 종업원 죽이는 일방적 경영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


2007년 2월2일
대우정밀지회 확대간부 일동
문철상 반동철 박순찬 정의상 윤승근 김동균 박승용 이종찬 장훈덕 임규식 조성민 최현준 김윤택 허성구
김동복 이진규 정상래 박동수 김완기 최현진 최갑수 이영학 강경종 전원석 김종철 제진환 조주익 정승한
송하경 이장형 박재근 황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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