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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위 사진, 확대간부회의 겸 쟁대위 개최.직장폐쇄, 고소고발 철회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15일차 본관 항의 집회에서 투쟁연설하는 지회장 >
9월 12일 투쟁경과보고(파업 15일째, 직장폐쇄 10일 째)
임금인상 쟁취!
산별교섭 참여!
현안문제 해결!
직장폐쇄 철회!
고소고발 철회!
주요일정 : 민수지역 파트장 간담회/ 확대간부회의 겸 쟁대위 개최/ 부산지방 노동청 동래청장 지회방문/ 민주노총 법률원 박훈 변호사 지회 방문
09:00 조합원 출근 체크 및 임시총회 겸 파업 15일째 투쟁프로그램 진행.
10:00 직장폐쇄, 고소고발 철회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15일차 본관 항의 집회 개최. 거의 매일 하는 집회이지만 날이 갈수록 열기는 높아간다. 조합원들은 “그래 3개월도 자신 있고 더 가다 자신 있다”면서 결의 찬 의지를 밝혔다.
11:00 민수지역 파트장 간담회 개최. 지회에서는 이번 파업투쟁에 파트장 참여를 독려. 이에 대해 민수지역 파트장들은 구체적인 답을 회피하고 차후에 결정내리기로 했다.
11:20 부산노동청 동래지청장 지회 방문. 이 자리에서 지청장 “회사와 교섭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회 방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행정기관 마저 교섭재개의 중요성을 역설하지만 회사는 아직도 노조무력화에만 집중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12:00 회사 경영 지원담당 명의‘회사는 노사상생을 근간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지향한다’라는 유인물을 통해 13일 개최되는 S&T그룹 출범 1주년 및 07 투쟁 승리를 위한 07년 노사안정 기원제에 적극 지원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기원제 지원보다는 실질적인 노사상생의 초석을 마련해야한다. 지회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회사의 지원에 대해 고맙지만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정중히 거절의사를 밝혔다.
15:00 확대간부회의 겸 쟁대위원회 개최. 어제 분과토의 주제인 ‘파업 불참자에 대한 처리방안’에 결과를 공유했다. 대체적인 의견은 설득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를 조직화 하자는 의견으로 정리. 또한 내일 열리는 07년 투쟁승리와 노사 안정 기원제 준비와 14일 합의서 불이행하는 S&T 그룹 타격 전국금속노조 확대간부결의대회 일정 공유, 15일 이랜드 관련 상경 투쟁 조직 등을 논의했다.
17:30 민주노총 벌률원 박훈변호사 지회방문. 다시 노무팀과 정문에서 심한 몸싸움을 전개했다. 박훈변호사 방문 목적은 회사측의 고소, 고발에 대한 대응과 회사측의 불법 대체투입, 불법 하도급에 대한 고소,고발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하루도 몸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회사. 몸싸움이제 정말 지겹다.
18:00 방산조합원 임시총회 개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그 동안 정문 모싸움, 창원 S&T 중공업 선전전 등 영상물을 상영했다. 민수조합원들의 경우 몸소 경험한 일이지만 방산조합원들의 경우 영상물을 보고 충격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다들 하는 이야기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으니 민수조합원들도 열심히 투쟁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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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S&T그룹 출범 1주년 및 07 투쟁 승리를 위한 07년 노사안정 기원제
대우정밀 조합원 및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로서 12일, 파업15일, 직장폐쇄 10일째를 접어들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는 5월 31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성실한 교섭과 대화를 통해 조속한 해결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지회가 파업하더라도 3개월 버틸 수 있다”말을 서슴없이 하는 등 해결보다는 지회무력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대체투입, 불법 하도급 등을 자행하면서 문제를 장기화 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교섭을 통해 문제해결하자는 조합원 140여명을 고소, 고발한 회사는 대화와 교섭을 무시한 채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느듯 그룹 출범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우정밀지회에서는 오는 13일 그룹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대화와 교섭을 통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07년 노사안정 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노사안정 기원제를 계기로 노사간 불필요한 다툼을 해소하고 화합과 상생의 초석을 다지고자 합니다. 이날 노사안정 기원제는 안정기원제를 조촐하게 진행하고 문화공연과 다양한 먹을거리 등이 준비되어 흥겨운 잔치날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13일 초청합니다.
일시 : 9월 13일 (목) 오후 5시
장소 : 민주광장 (회사 정문 앞 주차공간)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양지부 대우정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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