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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문에 나간 분들에게..

글쓴이: 사택아줌마

등록일: 2007-09-16 09:15
조회수: 1797 / 추천수: 5

정문에 나가신 사택 아주머니들 약30여명 모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봅시다.
우리가 지금 왜 이러는 거죠?
특히 노동조합간부 부인님들.. 이해는 됩니다만 남편들 하는 일에 너무 깊게 관여하지 맙시다.
그리고, 노동조합간부님들.. 부인들에게 나서지 말라고 얘기 좀 하세요.
우리는 아이 잘 키우고, 집안 관리만 잘 하면 되지 않을까요?
특히 젊은 아주머니들.. 큰소리 낸다고 다 들어주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500만원 보증금내고 어디가서 이만한 집을 구할수 있습니까? 솔직히 안 그렇습니까? 고맙게 생각해야죠?
이만한 값에 이렇게 공기 좋고, 뒷동산에 텃밭까지 가꾸면서 살수 있는 이런 공간이 그리 흔치는 않습니다.
회사와 협조해서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것에 마음 상하셨다면 용서하시고,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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