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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불법파견 안하기로 했다고 알고 있는데
불법파견 안하기로 했으면
최소한 자기 입으로 한 말은 지켜야겠죠?
지금도 밤과 낮으로 불법파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mb가 2009년 범국민적인 FTA 반대 촛불시위때
뒷산에 올라 촛불을 바라보며 많은 반성을 했다지요?
국민들과 소통좀 해야겠다고...
그러고서 한 일이 콘테이너로 명박산성이나 쌓고
공권력 투입해서 짓밟았지요.
지금 당신들이 하는 일이 MB 하는 꼴과 똑같습니다.
사람은 1/3로 줄었고
생산량은 200%나 증가했고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지금 이시간에도 불법파견은 계속되고 있고
토요일도 쉬지 않고 출근했다고는 하는데
출근해 자리에 앉아서 무얼했는지는 몰라도 매년 적자고
그러고 마지막 책임은 한 곳으로 몰리고...
2009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조합원들은 강제 명예퇴직에, 강제 희망퇴직에, 무급휴직에 안한 것 없이 다했는데
누구는 죽어도 정리해고 해야 한다고 노츠에 글 올려 가족이라던 조합원들 가슴에 대못 박고
그러고 이제와서는 종업원들 생각한다고?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 하시지요.
째진 입이라고 아무렇게나 말 하시면 안됩니다.
4년동안 본부장 자리에 앉아 한 일이 없으면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지요.
지금도 현장에는 불법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약속을 하겠답니다.
무슨 약속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는 몰라도
지키지도 못하는 약속 하지 마시지요.
방산은 구조조정이 법적으로 안된다고요?
2009년 방산에 근무하던 조합원들도 정리해고 협박에
현장을 떠나신 분들이 많습니다.
눈물을 삼키며........흑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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