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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다리아저씨


글쓴이: 여우만들기 * http://키다리아저씨

등록일: 2007-09-21 01:25
조회수: 1691 / 추천수: 16
 

어릴적 저는 키다리아저씨 책을 읽으며 가슴에 꼭 품어 잠을 잤던 기억을 아직 중년이 된지금도 그감동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아시다 싶이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원에서 자란 한 소녀가 자기를 대학에 보내준 고마운 분에게 4년 동안 쓴 편지를 모은것입니다.
천진하고 감정이 섬세한 소녀 주디는 상상 속의 키다리아저씨에게 4년동안 수먆은 편지를 보냅니다.
자기의 생활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솟아나는 생각과 느낌까지 일일이 보고 합니다.
남에에 털어놓기 부끄러운 일조차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이편지들은,읽은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성사를 보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회장님,,,,,,,,

여기지금 대우정밀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순수한 청년때 이곳에 들어와 결혼을 하고  까만머리 총각들이 지금은 아이들의 아빠가 되고 가장이 되어 여전히 기름진 대우작업복을 훈장처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들이 받친 청춘이 있기에 그리고 지금 꾸려나갈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이분들은 대우가 회사라는 호칭보단 대우가족이라는 글귀에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허나 지금은 서로 가족이라고 하기 보단 노.사가 웬수가 된 느낌마저 듭니다.
서로 뜻이 맞지 않다하여 비방하고 서로의 행동에 책잡기만 일삼고 말입니다.
그어떤 자리가 덜 필요한 부서고 없어도 되는자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우린 너무 비방하는데만 에너지를 쏫고있지는 않는걸까요?
전 회장님이 우리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혹 마음속에 있는 모든말들을 털어 놓았다 하여 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고, 회장님의 생각과 어긋나다하여 단독적인 경영방침이 아니 서로의 고백성사를 통해 용서와 화합이되고 앞으로의 일을 추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바람이 제법 불어 옵니다, 건강이 우선 가장 염려 되네요,,,
1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베스트셀러로 손 꼽히는 키다리 아저씨 책처럼 회장님의 경영방침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훗날 많은 경영자에게 지침이 될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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