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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원아파트 우편물에 있던 유인물


글쓴이: 덤이

등록일: 2007-09-22 23:02
조회수: 1236 / 추천수: 5
 
직장 폐쇄 중 불법집회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1. 직장폐쇄는 노사쟁의가 일어났을 때 생산 활동 참가를 거부하는 노동조합의 합법적 집단 행동권에 대응하
    고자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이다. 이는 조합원의 생산 활동 참가뿐만 아니라 직장 안에서의
    조합방문을 제외한 노동조합의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회사의 합법적 대응수단인 것이다.

2. 직장폐쇄는 관련법에서 직장폐쇄를 단행하는 시점부터 대상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노동조합사무실을 방문
    하는 목적외에는 회사내부로 들어 올 수 없으며, 조합사무실의 방문 시에도 반드시 방문 사유를 밝히고 회
    사의 허가를 득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3. 회사가 이러한 직장폐쇄를 단행하여야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루라도 빨리 파업을 종료시켜 대화의 물고
    를 트고 경영을 정상화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그러나 지회는 이러한 직장폐쇄 기간 중에도 사내의 공공 시
    설물을 점거하고 집회 및 시위를 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그릇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4. 만약, 지회의 주장대로 직장폐쇄 기간 중에도 파업 시와 같이 회사 내에서의 공공시설물 점거, 집회 및 시
    위가 문제가 없다면 과연 직장폐쇄와 파업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회사와
    전 임,직원들을 위해 조속히 타결을 하고자 펼친 대의(大義)가 불합리한 조직보호논리에 묻혀가는 격이다.

5. 이에 따라 지회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로 하여금 범법행위를 자행하게 하고 있다. 이는 법
   과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회사가 고소,고발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고, 결국 이로 인해 고소,고발을
   당하는 조합원들의 감정만 의도적으로 자극하게 만들어 그것을 투쟁 동력으로 삼아 노사 간의 대립구도를
   더욱 첨예하게 만들어 가고만 있는 것이다.

6. 직장폐쇄 기간 동안 금지된 공공시설물 점거, 집회 및 시위 등을 강행하고자 하는 지회의 잘못된 판단은 마
   치 회사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을 더욱 혼란속에
   서 올바른 사리판단이 흐려지도록 만들고 있다.

7. 결국 직장폐쇄에 대응하여 조합이 계속적으로 불법행위를 선동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회사와 조합원간
   의 골만 더 깊어지게 만들어 평화로운 해결은 점점 멀어질 뿐 아니라 해결 후에도 회사와 조합원은 서로 깊
   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다.

8. 지금 이 시점에서 회장님께서 외롭고 힘겹게 단식을 하시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종업원 복지 공공시
   설물인 민수식당 1층을 회장님께서 홀로 지키고 계시는 이유는 조합원들에 의한 불법점거 및 불법집회의
   장소로 악용되고 있기에 이를 저지하고자 함이다.

9. 추석 전 타결을 위한 바람도 있었지만 노사 대립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조합원들의 범법행위를
   차단하여 350여명의 조합원을 고소,고발하는 사태를 막고자 함에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회사가 최대
   한 고소,고발을 막아 회사와 조합원들 간의 사이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하시고자 하는 것이다.

10. 지회는 공공시설물 불법점거와 불법집회 및 시위 등을 통하여 투쟁동력이 공고해지고 있다고 느낄지 모르
     지만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면 대립구도만 극대화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상생하여야
     할 노사관계가 반목과 질시로 포장되어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변질되어가고만 있는 것이다.

11. 그동안의 협상 중 최대 걸림돌은 중앙교섭 및 지부집단교섭 참여 요구와 파업 및 직장폐쇄 중 임금손실분
     에 대한 보상 요구였는데, 합의서와 관련된 지회의 그릇된 주장은 회사가 이미 밝힌 바가 있다. 그리고 임
     금손실분과 관련하여 회사는 '무노동 무임금' 이라는 대한민국 노동관련 법의 원칙을 부인하는 과거로부
     터 물려받은 그릇된 보상심리의 관행을 결코 인정할 수가 없다.

12. 따라서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위의 내용은 22일 오후  대우정밀 사원아파트에 뿌려진 유인물입니다
       명의도 없습니다 아마 회사에서...
      추석 잘 쉬고 오라는 인사는 못할 망정 공갈,협박이 난무합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동지들  명절 잘쉬고 오시고  만나면 즉사필생의 각오로 싸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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