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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로 가는 이유 아닐까요?
정치화가 왜 필요 할까요?
가만있으면 누가 우릴 보호 해줍니까?
회사가 설립초기에 점점 발전하면서 덩치가 크질때는 당연히 많은 직원이 필요하겠지만 어느정도 회사의 덩치가 크지고 나면 내실을 다진다는 명분하에 선별작업을 하겠죠?
그래서 경쟁시키고 차별대우하고 그려면 당신은 매번 항상 그런 경쟁과 비인간적 대우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있습니까?
적어도 최소한의 권리(고용안정, 인간적인 대우, 이익분배, 안정적인 가계지출, 사회적지위 향상 등)을 이루고 지키기 위해서 노동조합이 필요했었고,
그런 노동조합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 기능 못하게 됨에 따라서 산별의 필요성이 나타났고 금속노조가 필요하게 된 이유중 한가지라고 봅니다.
조금 멀리 내다 봅시다. 산별 지금 당장은 별 필요 없어 보이고 별 도움이 안되어 보이 겠지만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그 필요성을 깨달으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항상 지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중심에 서있지는 못하지만 단순히 그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기는 일이라 생각하고 항상 참석만 잘 하는 조합원입니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함께 한다는거 그게 세상을 바꾼는 첫걸음이라 생각 됩니다.
끝으로,,,
명절에도 고향에 못가고 철농에 임하시는 교섭위원과 쟁대위원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화이팅!
그라고 철농장 사수하는 모모씨야! 당신땜에 식당안에 청소 못했다 알긋나?
2층하고 다른 곳은 다 했는데 말이다.
그러니 운동삼아 식당안에 청소 좀 해놔라.
추석연휴 지나고 깨끗한 곳에서 다시 철농하게 말이다. ^^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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