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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우버스 지회장 보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박덕조

등록일: 2010-08-27 23:54
조회수: 1573
 
저는 S&T대우(주) 경영지원본부장 박덕조 이사 입니다.
회사 홈페이지는 아니지만 지회장님의 방문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몇가지 잘못된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2008년도나 지금이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임은 인정하십니까.
경영실적은 결과입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미래를 얘기해야지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얻을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읍니다. 2008년 하반기 당시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하에서 당사 전임직원의 힘으로 회사를 살려낸 것으로 우리 노사는 평가하고 있읍니다. 외부인의 부족한 시각으로 흑색선전의 노리개로 삼으시면 우리 임직원을 두번 죽이는 꼴이 됩니다. 당사 노동조합 전임 지회장님과 토론한번 하시지요.

2. 2009년도에 당 그룹 회장께서는 당사에서 월급한푼 받지 않았고 오히려 타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을 직원 자녀들의 해외어학연수비, 휴직중인 직원들의 생계지원비 등으로 전액 환원하였읍니다. 일반적 잘못된 님의 인식으로 당사 경영진을 비난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임을 알려드리며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3. 2008/2009년에 걸친 위기가 님의 회사에 닥치면 님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물론 폭력적 투쟁이겠지요?  
투쟁의 결과 어떻게 될까요?  
지금의 쌍용자동차 노사를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외부요인으로 위기에 빠진 경영환경을 내부 투쟁으로 극복할 수 있읍니까?
글로벌 경영환경 과 그 구조를 모르면 투쟁만을 외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리더는 결과를 책임질 수 있어야만 합니다.
영화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보시면 위기속에서 진정한 리더가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조금은 배울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보시고 감상문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4. 님은 왜 '생산직'과 '사무직노동자'로 구분하시지요?
왜 과감하게 전부 같은 '노동자'라고 자신있게 쓰지 못합니까?
님도 조금은 차이를 두고 싶은 마음이 있는것 같읍니다.
우리 모두는 글자 그대로는 모두 '노동자' 아닙니까?  대통령직을 포함해서요.....

당사에는 님이 말하고 싶은 개념의 노동자는 불행하게도 한명도 없습니다. 님의 개념은 80년대 캐캐묵은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것에 불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노동자'라고 지칭하면 기분나빠 합니다. 아시지요? 이러한 낡은 개념들이 노동조합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변화된 환경에 도전가능한 새로운 이념이 있어야만 그 조직, 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년이상을 똑같은 얘기만하고 있으니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고인물이되고 마침내 썩은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태일 열사의 생각을 뛰어 넘고 그를 능가하는 개념들이 나와야만 진정 계승, 발전될 것입니다. 공부많이 하시고, 토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당사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 언제든 환영하는 바입니다.

5. 진정한 지도자(리더)가 될려면
    - 과거만을 답습하지말고
    - 폼잡을 생각하지 말고
    - 먼저 희생할 각오와 행동이 필요하며
    - 부지런하고
    - 미래를 대비하여 공부많이 해야만 합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우버스가 많이 어렵다고 얘기 듣고 있읍니다. 부디 회사와 함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망하면 노동조합도 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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