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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님!!!
젊은아이들 몇명 목소리가 전부는 아니다 아이가.
혈기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닐터
목소리 내지않고있는 대다수 조합원의 민심을 살피보소
바깥일에 신경스는 반만 시간내서 말이요
늙은 우리도 문제기는 마찬가지고...
지금 파업이 된다고 보는기요
민수아이들은 다 찾아가니까 파업파업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50만원만 찾아가면 되는거가.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르고
맞소. 모지라면 또 거두면 되고... 그런데 또 내겠나.
전면파업해서 회사가 직장폐쇄하면 그거 풀수 있능교.
아메도 오래갈낀데.
그라고 간부들 징계한다고 회사는 저래 난린데
이제 더이상 사고만 치지말고 해결좀합시다. 내일모래가 9월인데.
까딱하다가는 해넘구겠소. 한진아이들처럼말이요.
임단협막판에 묻어갈라꼬? 꿈도구지마소.
이전 회사가 아닌것은 늑다리 우리눈에도 보이는데 지회장눈에는 안보이는 갑네.
아직 젊은 아~들 인생 조지지말고 더 늦기전에 잘못했다카소.
이거는 자존심 문제가 아닐낀데요 아메....
용서받는 대신에 임단협포기하라고하면 포기하고말이요.
올해만 임단협있는것아니지요. 내년에하면될 아니요.
아! 올해도 임단협은 물건너가는 구나했구만.... 회사가 무단결근어쩌고 할때....
지회장님. 파업하자고설득할때가아니라 임단협포기하고 사람살리자고조합원들
설득할때인것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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