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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런 분류의 개들로 나눕니다.
하나는 회사에서 노무를 전담하며 현장에 돌아다니는 토종개들과
토종개의 끄나풀이 되는 현장의 똥개들이 있죠.
토종개는 항상 똥개에게 좋은 정보를 주기도 하고 평생 직장을 보장한다는 거짓말로 많은 정보를 얻어가죠.
그리고 어쩌면 이 파업을 즐기며 길게 가기를 바라고 있을수도 있죠.
왜냐 평소에 할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죠. 토종개들로는 지금이 일년중 근무일의
90%가 된다는 거죠. 최고의 피크며 신바람이 난답니다.
문제는 요 똥개들입니다. 겁나는 것들이죠. 근무시간중 항상 토종개와 몇십분씩 쑥닥거린답니다.
그러면서 어께에 힘이들어가죠. 배후에 토종개가 있다 이거죠.
잘 훈련된 똥개들 현장 동지들 신상 파악을 해 요놈이 좌익이며 저놈이 우익이라고 귀뜀해준답니다.
지금은 누가 적이며 누가 동지인지를 잘파악 해야 합니다.
똥개와 파트장들 투쟁의 적이됩니다.
여러분들 주위에 똥개들 조심합시다
그리고 회사는 좋은 노사 문화를 정착시킬려면 이런 개들을 없애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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