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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구. 삼영주주에서 구. 통일중공업주주로 그리고
S&T대우의 주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사가 직장폐쇄를 단행했다는 공시사항을
접하고 이렇게 회원가입까지 하고 몇자 남깁니다.
전 약 4년동안 S&T계열사만 보면서 많은 수익도
봤으나 많은 파업과 싸움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가 얘기한거 같은데 최평규회장님은 만연 노사분규에
찌들린 구.통일중공업의 노사문화를 한단계 발전시켰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에는 노조원의 희생이 있었겠지만,
과거에 비한다면 많이 좋아졌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거두절미하고 S&T대우의 주주입니다.
최평규 회장은 아마 구.삼영과 구.통일중공업의 싸움에
찌들려 있어서 어쩌면 이런 싸움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일수도
있다는생각입니다. 어쩜 누가말했듯이 향후계획과 계산들이
머리속에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그런 싸움에서 질꺼면 어차피 갖은자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고소고발이 난무해질테고.. 어쩌면 희생을 더
치뤄야합니다. 그럴꺼면 구.통일중공업의 지회가 하지못한
회사의 편에서 생각을 해보잔 이야기입니다.
먼저 회사를 생각해서 돈 3만원 더준다는거 차라리
아까워도 미래를 위해 하루이틀 일하고 말것도 아니니까
더러워서 반납해버리고 눈딱감고 일년만 더 지켜보는겁니다.
그럼 아마 여론들이나 회사는 그럴껍니다.
임금인상까지 회사에 반납하며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노조탄생...
뭐 그런.. 그럼 최회장 역시 내년에는 어쩌지 못할껍니다
여론에서는 그런 지회가 그렇게 열심히 일했다는데,
내년에 흑자까지 달성하면 그때도 올해처럼 안퍼주면
아마 혼자 배불리운다 세상에서 먼저 떠들껍니다.
눈 딱 한번만 감아보십시요..
그럼 저희같은 주주들도 살수 있습니다
오늘 하락폭이 5%가 되갑니다.
당장 매도하지 않을꺼고 하락하면 추가매수는 더 하겠지만,
내가 산 주식의 회사가 이런꼴이니
그것도 몇년동안 이런것만 지켜보니 손이가만 있질 못했습니다.
나쁜얘기라면 다 잊어버리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보단 노조구성원이 잘되야 하고, 노조구성원이 잘되야
회사가 잘 되는법입니다.
건강챙기시고 현명한 판단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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