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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투쟁에 선봉에 앞장었어 가열차게 투쟁하신 쟁대위 여러분에게 수고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개인적으로 힘있는 노조 살아있는 노조 단결하여 권익찾자라는 구호를 제일로 좋아하고,87년 조합을
만들면서 지금까지 이 구호를 생각하면서 조합에 관심을 가지면 조합지침에 따르고 있읍니다..
이번총파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핑구자본과 핑구가 모시고온 분들과의 싸움이었읍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아니 정년퇴직할때까지 투쟁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잠정안이 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인정하지만 임투는 1년농사요 ,단협은 2년농사요, 고용은 평생농사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싸움의 결과가 미흠한 점이 있다면 내년에 또다시 싸워 쟁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싸움에서 이기고도 우리의 조직이 흩어리지면 어부지리로 좋아하는 분은 따로있다고 봅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핑구자본이 싫던 좋던 철마골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고용과 단협에
신경을 쓰고 조직이 흩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단협에도 반드시 핑구는 복수를 할려고 할겁니다.. 누가 간부되고 누가 대의원되고 문제가 아니고
조합원 스스로 조합을 지키고 사랑하고 , 현장에 관심을 가지면 앞으로의 일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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