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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T중공업 노동자들, 천막 철거돼 노숙농성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17-01-06 12:54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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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노동자들, 천막 철거돼 노숙농성

창원시, S&T저축은행 앞 인도 천막 불허... 노조 "생존권 짓밟혔다" 

 

창원 에스엔티(S&T)중공업 노동자들이 '부당휴업'과 '임금피크제' 중단 등을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창원시청과 경찰이 천막을 철거하자,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생존권이 짓밟혔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중공업지회(아래 노조지회)는 지난 3일 S&T그룹 소속 S&T저축은행 앞 인도에서 '3년째 지속되는 일방적 부당휴업 중단, 희망퇴직 중단, 살인적인 임금피크제 중단 2016년 임단투 승리' 집회를 열었다.

노조지회는 인도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창원시청과 경찰은 이를 불허했다. 이에 양측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천막은 철거됐다. 노동자들은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4일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너희가 강탈한 것은 천막이 아니라 노동자의 생존권"이라면서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노동자의 생존권이 짓밟혔다"라고 짚었다. 


이들은 "평균나이 50대 이상의 노동자들이 엄동설한에 천막농성을 결의한 것은 노동자의 생존권이 걸린 절박함이었다"라며 "일반 시민의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란을 일으킬 이유가 아니라 노동자의 생존권을 탄압하고 있는 S&T그룹을 향한 천막농성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S&T중공업의 저임금 정책은 수년간 지속돼 왔다. 특히 사측은 수년째 일방적인 부당휴업에 더해 수개월째 희망퇴직을 연장하고 있고, 임금피크제를 강요하며 노동자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라며 "사실상 회사의 모든 정책은 노동자에게 회사를 나가라는 강요이고, 노동자는 생존권이 달린 상황에서 투쟁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남지부는 "창원시청과 경찰의 공권력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았다. 공권력은 집회 시작 전부터 집회 장소에 모여 집회 참가자들에게 위압을 가했으며, 결국에는 집회장을 침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라며 "노동자들이 노숙농성을 결의하고, 겨울 서리라도 피하기 위해 설치한 천막을 폭력적으로 강탈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창원시청과 경찰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짓밟은 폭력적 행태를 즉각 사고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며 "노동자의 사과 요구를 거부하고 S&T그룹의 사병이길 자처한다면 경남 전체 노동자와 민중들이 공권력의 주인이 누구인지 실천적 투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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