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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 되려면...


글쓴이: 빠떼루

등록일: 2007-07-22 20:32
조회수: 1528 / 추천수: 9
 
이번사태로 회사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아마 집행부나 대의원 몇명은 회사의 고소고발에 시달릴게 뻔합니다

그리고, 파트장과 팀장들을 중심으로 한 현장 통제가 시작 되겠죠

사규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을 힘들게 하겠지요

인사/근태관리, 시간엄수, 기초질서 강화...

새로운 사내규칙을 도입하여 심리적 압박 수단으로 이용할지도 모릅니다

파트장 같은 경우엔 조합원들에게 수시로 사측의 요구 발언을 일삼으며 회사쪽으로 생각을 변모하도록 작업 할것이고
뜻에 거스르는 사람을 색출하여 타부서 이전이나 따돌림 등의 작업을 할지 모릅니다

사원들을 현장내 배회시키면서 마찰을 빚게 할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걱정인건 회사는 이번 사태를 장기화로 끌고 가면서 조합원들 분리 작업에 들어 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현재 대정지회 조합원들은 연령대 별로 조합활동, 투지, 의식 등이 다른데 회사는 그 틈을 이용할 것입니다

연령대별, 계층별로 요구 사항도 다르다고 보고 파트장과 팀장, 노무팀을 이용 치밀하게 접근하여 조합원들을 회유해 나갈 것입니다

조합원들은 분리되어 조직력은 떨어지고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변해 갈것이며, 이후 투쟁에 있어서 요구안을 쟁취하기는 매우 힘들어 질 것입니다

회사의 치밀한 선무 작업에 우리 조합원들은 절대 현혹되거나 이성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이럴수록 똘똘 뭉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악덕기업, 노조 잡는 회사, 고소고발 난무하는 회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면
전 조합원의 흔들리지 않는 조직력과 사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중요하며
파트장과 팀장들의 믈의를 일으키지 않는 적정한 수준의 현장 통제가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입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일도 더러 있습니다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 때문에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에 꼭 지켜야 규칙은 이유없이 남을 해하거나 양심에 벗어난 행동은 해선 안됩니다

누군가가 강요한다면 '할수없다고, 하지않겠다고' 말할 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쩔수 없어서 했다는 변명은 아이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어 나로인해 노사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모든 종업원들이 웃으면서 재밌게 다닐수 있는 회사가 될수 있도록 회장님과 사장님께서 잘 판단하시어 이번 사태를 좋게 마무리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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